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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텐<알아두면 통하는 신세대말>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21.01.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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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돈이 뭔지 아냐’며 오늘도 하이개그를 시전하는 부장님. 그의 퀴즈에 단련된 머릿속에 ‘할머니’가 떠올랐지만 한참 고민하는 척을 한다. 답을 말하고 웃음을 빵 터뜨리는 부장님을 따라 손뼉을 치며 웃는다. 사실 재미는 없지만 그게 중요하랴, 승진심사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억텐’은 ‘억지텐션’을 줄인 말로, 상대의 말이나 행동이 썩 재밌지 않더라도 웃거나 맞장구치는 것을 말한다. 흥분되고 신난 상태를 뜻하는 ‘하이텐션’의 반대말로 등장했다.

“어제 개강파티 노잼이라 억텐으로 버텼다”

억텐은 찐텐(진짜텐션)처럼 부려야 함”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재미없고, 하기싫은 일을 견뎌야하는 순간들은 온다. 그래도 꿋꿋이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오늘은 ‘찐텐’으로 웃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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