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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경대회, ‘코로나 대비 탐구의 장’삽교고 ‘그린스마트스쿨’ 최우수상… 에너지자립·공간혁신 제시
  • 심규상 기자  sim041@paran.com
  • 승인 2020.11.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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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아래 충남지속협, 대표회장 이진헌)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환경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는 ‘제10회 충남 청소년 환경탐구·토론대회’에 참가한 고등학생이 모였다.

대회 참가신청 뒤 수행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13팀(26명)과 지도교사 11명 등 50여명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좌석별 거리두기와 실내소독도 꼼꼼히 챙겼다.

학생들의 구상은 지도교사 자문을 거쳐 이날 종합 보고서로 공개했다.

오전 발표(각 8분)와 오후에는 모둠별 토론(100분)을 벌여 보고서 내용, 발표점수, 토론점수를 종합평가했다.

이날 대상(충남도교육감상)과 최우수지도교사상은 아산고 ‘AED’ 팀과 해당 교사가 차지했다.

‘AED’팀은 간편하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자가진단 체온계를 선보여 참신성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같은 학교 ‘CPR’팀과 예산 삽교고의 ‘다채로운’팀에게 주어졌다.

‘CPR’팀은 마스크 필터와 코 지지대 등 일부 구성품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다채로운’팀은 그린스마트스쿨 정책으로 삽교고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자립, 스마트교실, 공간혁신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이날 참가자들을 극찬했다.

신기원 심사위원장은 “고교생들이 일상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안을 보고 즐거웠다”며 “청소년들의 새로운 생각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옥 심사위원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설문조사, 연구분석, 인터뷰, 실험, 캠페인 등을 결합한 치밀한 준비과정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노찬 충남지속협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오랜 기간 고민하고 작성한 발표문을 널리 알려 감염병 극복과 지속가능한 충남을 만드는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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