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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초 씨름관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전기 원인 추정… 시설 안전점검 시급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20.11.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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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삽교초 씨름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예산소방서

삽교초등학교 씨름관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더불어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7일 오전 12시 20분께 삽교초등학교 씨름관에서 화재가 나 9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차단기함과 전기배선, 천장, 벽면 일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건물 안엔 사람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추정 발화지점은 한 달여 전 설치한 차단기함(분전반)이다. 소방서는 현장상황을 종합한 결과, 전기공사시 부하용량에 부적합한 전기배선을 사용하는 등 시공상 문제로 과전류가 흘러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공사업체 관계자는 “설치를 마친 뒤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차단기 등 모든 설비는 KS인증제품이며 기준에 맞게 시공했다”고 적극 부인했다.

불이 난 분전반은 예산경찰서가 정밀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건물 안쪽 벽을 마감할 때 방염처리한 목재를 사용해 불이 크게 번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예방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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