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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7번 확진자’ 발생6번 확진자 가족 50대… 천안·아산도 증가세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20.11.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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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서 6일 코로나19 ‘7번 확진자’가 나왔다.

군과 인접한 천안·아산지역에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이와 관련한 접촉자가 우리지역에서 다수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겨울철에 접어들어 감염우려가 높아진 만큼,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7번 확진자는 지난 10월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6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가족이다. 같은 날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하던 중 4일부터 목에 이물감을 느껴 이날 오전 검체검사한 결과 오후 7시께 확진돼 천안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앞선 5일엔 확진자 21명(6일 기준)이 발생한 콜센터 직원인 천안 269번과 10월 31일 나사렛대학교에서 함께 수업을 들은 군민 5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 29일에는 아산시를 방문한 군민이 27일 천안 예식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표환자를 통한 확진자 발생이 예기치 않은 집단감염으로 확장하고 있다.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확산할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우려를 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위험시설·활동에 대한 정밀한 방역체계를 마련하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음식점·주점 등의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특별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1일 기존 3단계로 나눠 시행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세분화해 5단계(△생활방역-1단계, △지역유행-1.5·2단계, △전국유행-2.5·3단계)로 개편했다.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확산세가 지속하면 2단계로 격상해 100명 이상 모임·행사와 유흥시설을 집합금지한다.

2.5단계는 전국적 유행이 1주 이상 지속·확대하는 상황으로, 모임·행사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하며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3단계에선 10인 이상 모일 수 없고, 음식점·상점·의료기관 등 필수시설이 아닌 모든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의료기관, 집회, 요양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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