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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증가, 일회용기도 넘쳐나“친환경·다회용기 사용 동참합시다”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20.10.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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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생활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

온라인쇼핑과 배달음식 이용 등 비대면소비가 늘고, 감염우려로 식당과 카페 등에서 다회용기를 일회용기로 대체해 종이와 비닐, 플라스틱 배출량 등이 크게 늘었다.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 1~6월 예산군생활폐기물처리시설(맑은누리센터) 생활쓰레기 반입량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8.8% 증가했다.

행정이 군내 음식점주들과 협력해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등 적극 나서야할 것으로 보인다.

배달음식을 포장할 때 소비자가 가정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나 매립 시 생분해되는 친환경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포장주문 시 집에서 용기를 가져오는 고객에겐 음식값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 등이다.

예산읍내 한 족발집 대표 A씨는 “쓰레기문제가 날로 심각해져 배달용기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 친환경용기를 알아봤지만 일회용기보다 1.5~2배 비싸 선뜻 구입하지 못했다. 경제적 부담을 줄여 쓰레기 감축에 동참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량이 증가해 배달인력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내 자영업자들에 따르면 예산지역 배달대행업체는 1곳으로, 민간배달앱과 연동해 주문을 바로 접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행업체가 생기기 전 직접 배달을 하던 A씨와 새로 치킨집을 차린 B씨 모두 이곳을 이용하고 있지만, 최근 물량이 많아 배달시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생겼다.

B씨는 “기사님들이 워낙 바빠 도착시간에 맞춰 치킨을 튀겨놓아도 늦으시는 경우가 있다. 그동안 음식이 식으니 장사하는 입장으로선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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