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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부터 공공비축미 매입산물벼 2850톤·건조벼 1968톤… 태풍피해벼도 수매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20.09.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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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피해를 입은 벼도 농가 희망물량 조사를 마치는 대로 다음달 수매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지난해와 견줘 2% 증가한 4818톤(산물벼 2850톤, 건조벼 1968톤)으로, 충남도 배정량(6만225톤)의 8%를 차지한다. 전국적으로는 34만톤이다.

산물벼는 10월 초부터 11월 20일까지 군내 미곡종합처리장 3곳(농협통합RPC·대동RPC·예산라이스RPC)을 통해, 건조벼는 11월 초~12월 말 지정 수매장소에서 수매한다.

매입품종은 삼광벼와 새일미 등 2가지로, 미지정품종으로 참여한 농가는 5년 동안 매입대상에서 제외한다. 쌀 수급조절을 위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매입물량을 우대 배정한다.

대금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며, 40㎏ 1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수매시 지급하고 12월 말 최종정산한다. 2019년산 벼 매입가격은 6만5750원(1등급 40㎏)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검사장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마을별 또는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를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9월 집중호우와 세 차례 찾아온 태풍으로 도복, 수발아(낟알에 싹틈), 흑백수(이삭이 검거나 하얗게 변해 쭉정이가 되는 현상) 등 피해를 입은 벼도 매입한다.

제현율(벼를 찧었을 때 현미가 되는 비율)과 손상된 낟알(피해립) 비율 등을 조사한 뒤, 10월 중순께 피해벼 잠정규격을 신설해 같은 달 19일부터 농가희망물량을 수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공공비축미를 기준으로 제현율·피해립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중간정산금은 매입 직후, 차액은 매입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한다.

피해벼는 포대벼 단위(30㎏·600㎏)로 매입하고, 품종을 제한하지 않지만 유색벼와 가공용벼는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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