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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코로나확진자’ 빠르게 확산15개 시군서 모두 발생… 8~9월 230명 증가
도, 노래방 등 합동점검… 감염예방 고삐죈다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20.09.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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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자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현황은 △확진자 420명 △확진자 격리(치료)중 144명 △접촉자 자가격리 587명 △검사중 1431명 △사망자 2명이다. 지난 8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20명)와 8·15광화문집회(16명) 등의 영향으로 149명이 급증한 뒤, 이달에도 열하루만에 8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5개 시군에선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천안시(210명)와 아산시(49명)가 전체의 62%를 차지하고 있고, 예산·서천군이 가장 적은 2명이다.

9~10일 이틀 동안 이웃한 홍성군을 비롯해 금산군과 계룡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홍성군은 안양시 167번 확진자가 언니(홍성군 11번 확진자) 집을 방문해 친인척 8명, 어린이집 교사 2명, 덕화온천장 접촉자 2명(예산군) 등 12명 확진, 금산요양원은 9명, 계룡주기쁨교회 관련(815집회 연관) 7명이다.

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 20일까지 시군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합동점검한다. 대상은 △종교시설 3990개 △노래연습장 1326개 △피시방 897개 △오락실 552개 △영화관 25개 △디브이디방 6개소 등 6796개다.

주요 내용은 △행정지도·행정명령 이행실태 △전자출입명부 설치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2미터 간격 유지·마스크 착용·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이며, 방역조치 미이행 등 적발사항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앞선 7일에는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비대면예배를 강력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내 정규 종교활동 집합을 허용했다. 9일에는 피시방·노래연습장 등 11개 업종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한 뒤, 업종별로 세부방역수칙을 강화한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방역조치를 변경한 이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방역의 고삐를 죄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시군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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