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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11개 시군서 확진자 발생예산·청양·당진·보령 방역비상… “턱마스크 효과 없어”
  • 김두레 기자  dure1@yesm.kr
  • 승인 2020.07.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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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지역은 해외 입국자와 접촉자가 이어지고,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11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3일 기준 군내 현황은(누계) △접촉자-격리 5명, 해제 77명 △해외입국자-격리 22명, 해제 246명 △검사자-음성 1165명, 검사중 13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느슨히 할 수 없는 이유다.

한 주민은 “밀집된 공간에서 일명 ‘턱마스크(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사용하는 것. 입과 코를 가리지 않아 방역 효과가 없다)를 하거나 쓰지 않은 사람이 점점 많이 보인다. 주민이 함께 더 신경 쓰고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거리두기 기본 명칭을 재정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감염 유행의 심각성과 방역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한다고 밝혔다.

1→2단계 전환 시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지, 2→3단계 전환 시 감염이 급격하게 대규모로 확산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현재 시행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통상적인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 이하에서 소규모 산발적 유행이 확산과 완화를 반복하는 상황에 적용한다.

1단계의 목표는 국민이 일상적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하면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해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 이내로 환자 발생을 통제하는 것이다.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집합·모임·행사를 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원칙적으로 허용한다. 고위험시설에는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지고,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공공시설도 일부 운영이 제한 혹은 중단될 수 있다. 학교와 유치원은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2단계’는 통상적 의료체계로 감당 가능한 수준을 초과해 지역사회 코로나19 유행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상정한 것이다. 1단계 수준으로 환자 추이를 다시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국민에게 필수적이지 않은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사람 사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권한다.

‘3단계’는 지역사회에서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는 상황에 해당한다.

급격한 유행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회·경제활동 이외 모든 외출·모임, 다중이용시설 운영 등 활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국민에게 최대한 집에만 머무를 것을 권고한다.

적용 범위는 원칙적으로 전국이며, 지역별 유행 정도의 편차가 심한 경우 권역·지역별로 차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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