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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 사라졌어요”21일 부분일식 관측… 다음 일식 2030년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20.06.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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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읍 주교리에서 촬영한 부분일식. ⓒ 무한정보신문

예산군내에서 지난 21일 오후 4시께부터 약 두시간여 동안 부분일식이 관측됐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해를 가리는 비율은 제주도가 57.4%로 가장 높고, 북동쪽으로 올라갈수록 낮아졌다(서울 45%). 우리지역도 절반가량이 가려졌다.

일식은 해-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해의 일부나 전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그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일부) △개기일식(전부) △금환일식(달의 공전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해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으로 구분한다.

지구-달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지고 지구-해 거리가 다소 가까워지면 달의 시지름(천체를 바깥에서 볼 때 지름)이 해의 시지름보다 상대적으로 작아진다. 이때 달이 해의 광구를 완전히 가리지 못해 본그림자가 지표까지 닿지 않아 발생한다.

다음 일식(개기)이 오는 12월에 있을 예정이지만, 아쉽게도 남아메리카 남부·남극·아프리카 남서부 일부지역에서만 관측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일식(부분)은 10년 뒤인 2030년 6월 1일이다.

태양필터를 장착한 망원경이나 특수안경 등 적절한 보호장비 없이 일식을 관측하는 것은 눈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필터도 3분 이상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위험하며, 특히 태양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망원경·카메라·선글라스 등으로 해을 보면 실명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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