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윤봉길 정신으로 분열과 갈등 극복”탄신 112주년, 충의사 일원서 기념행사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20.06.29 10:16
  • 댓글 2
(사)매헌윤봉길월진회 합창단원들이 힘차게 독립군가를 부르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매헌 윤봉길 의사 탄신 112주년 ‘윤봉길 다시 태어나 만나다’ 기념행사가 20일 덕산 충의사 일원에서 열렸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으로 (사)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 이태복)가 주관했으며, 유족과 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윤 의사 탄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좌석간격을 1m 이상 띄우고, 야외무대 주변에 난간을 세워 방문자등록과 발열체크,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독립군아리랑 퍼포먼스로 막을 연 무대는 탄신기념식과 월진회합창단, 월진회 시음악극 ‘조국’, 덕산주민자치회 사물놀이, 락밴드 마하트마, 윤봉길풍물단 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이어졌다.

이태복 회장은 축사를 통해 “윤 의사는 항일의병들이 무너져가는 나라를 일으켜 세우려고 목숨을 던지던 1908년에 태어나 이곳 시량리 도중도에서 민족부흥을 위한 여러 운동에 힘썼다. 4·29상해의거로 조국의 독립운동사에서 춘추대의를 분명히 밝혀낸 그를 숭모하고 존경한다”며 윤 의사의 애국충절 정신을 되새겼다.

양승조 도지사는 “탄신112주년을 맞아 220만 도민과 더불어 윤 의사 영전에 삼가 경의를 표한다. 상해의거로 중국의 백만대군도 하지 못한 일을 해낸 그의 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라며 “이를 이어받아 남북을 통일하고 번영한 조국으로 만들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 양극화·고령화·저출생 위기, 분열과 갈등을 극복해 사회통합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 국회의원은 “윤 의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에게 마음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막 국회에 첫발을 들였다. 더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곧 독립운동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이라 믿는다. 아낌없는 응원과 채찍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밤이 깊어가는 가운데 풍물패가 흥겨운 가락을 연주하자 주민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며 ‘생일잔치’ 분위기를 냈고, 주최측은 참석자들에게 떡과 윤 의사 얼굴이 새겨진 기념티셔츠를 선물해 마음을 나눴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수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박근혜 2020-06-29 12:32:53

    15년 전 예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면

    '예산군 박정희 충의사'
    '예산군수 박정희 일본군'

    으로 검색해 보세요.   삭제

    • 박근혜 2020-06-29 12:22:33

      독립운동가 사적지인 충의사에 친일반민족행위자 + 일본군 장교 다카기마사오 글씨의 현판이 걸려 있는건 아무도 지적하지 않고 있다.

      추사사랑체나 훈민정음체 현판으로 교체하면 어떨까 싶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