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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참을 걸, 욱하는 마음에…<2020 행정사무감사> ‘직원간 다툼’ 5건 훈계·주의·불문경고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20.06.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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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가 16일부터 24일까지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한정보>는 행감에서 나온 주요내용을 정리해 22일자와 29일자에 나눠 보도한다. <편집자

 

예산군 공무원들이 2017~2020년 감사에서 123건을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별(과·직속기관·사업소·읍면)로는 관광시설사업소(12건)-총무과(10건)-도시재생과·안전관리과(9건) 순이다.

16일 기획담당관에 따르면 2017~2019년 중앙기관(감사원·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문화재청) 감사결과는 경징계 3건, 훈계 8건, 주의 3건, 불문경고 1건 등 15건이다. 경징계(2019년)는 ‘무허가 문화재 현상변경 추진(감봉)’과 ‘업무무관 개인정보 열람(2건, 견책)’이다.

충남도감사(2017~2020년)에선 중·경징계 없이 ‘시범사업 보조금관리 부적정’ 등으로 훈계 19건, 주의 5건, 경고 1건, 불문경고 1건이 나왔다.

자체감사(2017~2020년)는 중징계(정직) 1건(회계질서 문란으로 성실의무 위반, 2019년), 경징계(견책) 1건(중요사항 보고누락 등 업무소홀, 2018년), 훈계 33건, 주의 45건, 기타(불문경고) 2건 등 모두 82건으로 가장 많다.

‘당직근무규정 위반’의 경우 2017~2019년 3년 동안 꾸준히 16건이, 2019~2020년에는 ‘직원간 다툼으로 품위유지 위반’ 5건이 발생해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군의원들은 이날 행감에서 동료들이 싸움을 한 이유와 함께 감사결과로 인한 청렴도 하락을 우려했고, 신경호 기획담당관은 “‘직원간 다툼으로 품위유지 위반’은 업무처리를 하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은 게 대부분이다. 조금 참으면 되는데 욱하는 것”이라며 “중징계 등은 청렴도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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