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사용한 수동식 소방펌프. ⓒ 소방청

예산소방서가 우리나라 소방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소방유물을 찾는다.

유물은 △서류 △사진 △책자 △제복 △소화기구 △민속품 △구조구급기구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소방산업유물자료관 누리집(firemuseum.or.kr)에 있는 ‘소방유물등록’ 항목을 통해 사진과 설명을 등록하면 된다.

1930년대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 소방청

유물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제보할 수 있고, 역사성 등을 평가해 총 18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문종 예방교육팀장은 “제보된 유물에 대한 소유권이나 관리권 등은 전혀 변동되지 않는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방유물을 보관하고 있거나 알고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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