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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을 대표하는 ‘자유사상’< Hello 예산>
  • 브라이언(Brian)  yes@yesm.kr
  • 승인 2020.05.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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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소지가 합법인 미국
스스로를 지킬 권리에서
출발했죠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충돌할 때
균형 지키려는 노력
이어나가야 해요

우리 모두는 전세계 사람들에 대해 일정한 고정관념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인은 시간엄수로, 캐나다인은 예의바름으로 유명하고 한국인은 일과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죠. 이런 믿음은 때로는 정확하거나 일부분만 맞습니다. 하지만 잘못 이해를 하거나 완전히 틀릴 때도 있죠.

보통 우리가 갖는 믿음과 사람들이 행동하는 방식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인에 대한 고정관념은 무엇이 있을까요? 햄버거를 좋아하고, 모든 사람들이 총을 갖고 있고, 파티를 즐기고, 시끄럽다는 것 정도겠네요. 대부분은 사실에 기반하지만, 제 생각에 미국과 미국인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는 특성은 ‘자유사상’입니다. 미국인들은 자유, 특히 개인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요. 이는 나라가 세워진 근간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자유를 얻기 위해 대영제국과 전쟁을 벌였고, 오늘날의 자유사상을 이끌어냈어요.

역사는 사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국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면 미쳤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18세가 되면 소총을 구입할 수 있어요. 이는 미국인들이 할리우드 액션영화를 좋아해서가 아닙니다. 미국이 영국 식민지였을 때 영국군인들은 미국인들이 맞서 싸울 수 없도록 총을 모두 압수했어요. 그 경험으로 미국 최초의 지도자들은 모든 시민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를 갖도록 만들었죠.

이는 많은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권리로 남아있지만 개인의 자유는 종종 전체의 자유와 충돌하곤 합니다.

사실 전 미국이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보다 훨씬 더, 또는 덜 자유롭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유사상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유로우면서도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구속돼 있어요(We are all just free and constrained in different ways). 예를 들어 유교는 한국문화와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웃어른을 공경하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죠. 이 같은 문화적 관습, 규범, 책임 등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압박은 때로 개인이 갖는 목표, 욕망과 상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비교했을 때 적당한 나이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어요. 특정 학교나 직업, 사회적 위치에 대해서도 그렇고요. 미국인들은 개인사와 관련해 이 같은 압력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겪는 제약은 보다 복잡하고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자유사상이 종종 우리 발목을 잡습니다. 어떤 행동을 할 개인의 권리나 신념은 종종 집단이 그 개인이 동의하지 않는 중대한 활동이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게다가 개인이 싸워나가기엔 벅찬 것이 너무 많아요. 더 많은 돈과 힘을 가진 사람, 기관단체가 앞세우는 자유에 제약을 받죠.

개인의 자유와 사회질서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저는 세상이 더 자유로워지는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고 믿어요. 완벽한 체계를 갖추는 건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계속 노력할 수 있습니다.

 

We all have stereotypes and ideas of what we believe people around the world are like. For example, Germans are known for their punctuality, Canadians are known for their politeness, and Koreans have an image of being hard workers when it comes to studying and work. Sometimes those beliefs are correct, sometimes they’re partially correct, sometimes they’re correct, but, misunderstood, and sometimes they’re completely untrue.

But there usually is a story behind why we have the beliefs that we have, and why people are the way that they are. What are some stereotypes of Americans?  I’ve heard that we love hamburgers, we all own guns, we like to party, and that we can be loud. There’s some truth to most of these things, but I think the most defining characteristic of America, and Americans, is our idea of freedom.  Americans love to talk about freedom, particularly the freedom of the individual. It is what the country was built on. The United States fought a war against the British empire to gain its freedom. The results of that war are what led to today’s ideas of freedom in America.

History is important to understand why things are the way that they are. Some of the things that you can do in America might seem crazy to an outsider. For example, at the age of 18, you can buy a rifle. But this isn’t because Americans love Hollywood action movies. When America was a colony of Britain, British soldiers confiscated guns from the Americans so that they wouldn’t be able to fight against British rule. As a result, America’s first leaders made it so that every citizen had a right to defend themselves. This has remained an important right for many Americans, but individual freedoms can often conflict with the freedoms of the whole.

The truth is, I don’t believe America is much more, or less free than most countries around the world. The idea of freedom is more complicated than it seems. We are all just free and constrained in different ways.

For example, Confucianism has had a profound effect on Korean culture and society. There is a great respect for elders, and a responsibility to family. At times, that pressure to adhere to these cultural rules, norms, and responsibilities can conflict with your individual goals and desires.

Compared to America, I would say that there is a much greater societal pressure in Korea to marry and start a family by a certain age. Or to go to certain schools, or to have certain jobs and positions. Americans don’t generally have these same types of pressures when it comes to personal matters.

The constraints on Americans are more structural, and not as clear to see. Ironically, it is our ideas of freedom that often are the things that constrain us. An individual’s right to do, or believe something often makes it difficult for a group to make any significant actions or changes that individual disagrees with.

Furthermore, there are many things that are too big for an individual to fight. Americans are often constrained by the freedoms of people and entities with more money and power.
It can be difficult to find a proper balance between personal freedom and societal order, but I do believe that the world is getting progressively more free. We will never have a perfect system, but we can keep trying to make a better one.

 

※필자들의 영어원문을 한국어로 해석해 싣고, 원문을 게재합니다.  
 눈에 띄는 한문장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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