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
A형 간염환자 벌써 5명조개 익혀먹기·비누 손씻기 '꼭'
  • 김두레 기자  dure1@yesm.kr
  • 승인 2020.05.18 10:36
  • 댓글 0

질병관리본부는 더위가 시작되면서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 지키기를 당부했다.

우리지역에서는 2017년 17명, 2018년 6명이 감염됐으며, 지난해 오염 조개젓으로 인한 전국적인 대유행의 영향으로 5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5월 14일 기준 감염자는 5명이다.

A형간염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 1군감염병으로, A형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전파되며, 심할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다.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15일에서 50일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복통, 구토,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는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증으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의 경우 70%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성이 확인된 조개젓 섭취 △조개류 익혀먹기 △화장실 다녀온 뒤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안전한 물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예방접종은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성인의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보통 12∼23개월 소아,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외식업 종사자, 군인, 의료인 등), 최근 2주 이내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접종하는 것이 좋다.

예산군보건소는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비상업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같은 시간·장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사람 중 2명 이상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발생한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두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