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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내 배 20% 저온피해6월중 복구비 지원… 22일까지 읍면·농협에 신고해야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20.05.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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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이르게 핀 배꽃이 저온피해를 입어 중심부가 검게 변했다.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우리지역 배 재배면적의 약 20%가 저온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배와 사과 등은 겨울철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평년보다 7일 가량 일찍 꽃을 피웠지만, 지난 4월 5~6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자 암술씨방이 얼어죽는 등 냉해가 발생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이달 4일까지 접수한 군내 피해규모는 모두 69농가 81.5㏊(배 56.8㏊, 사과 24.7㏊)로, 배 개화시기가 사과보다 빨라 피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농가와 이장, 담당공무원이 합동해 정밀조사를 진행하며 아직 피해신고를 하지 않은 농가는 조사기간내 읍면행정복지센터(재해보험 미가입)나 농협(가입)에 신고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 저온피해가 전국적으로 7374㏊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 정밀조사가 끝나는 대로 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6월 안에 재해복구비와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복구비에 해당하는 농약대는 ㏊당 199만원(과수), 대파대는 469만원(엽근채류)을 지급한다. 재해대책경영자금은 피해면적별 경영비 수준의 자금을 저리융자하는 제도로 ㏊당 배 2600만원, 사과 2500만원 등이다. 고정금리 1.8%(변동 1.18%)를 적용하며 융자기간은 1년(과수농가 3년까지 연장가능)이다.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4종 과수농가에겐 피해과실수를 확정하는 착과수조사를 마친 뒤 7월부터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냉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인공수분을 추가(2~3회)하고 열매솎기를 늦춰야하며, 수정율을 높일 수 있도록 수정벌을 방사하는 등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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