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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역사 신설’의 도적 동문서답?제21대 국회의원 후보에게 묻는다 - 지역현안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20.04.13 13:03
  • 댓글 6

예산군민의 염원이 담긴 ‘내포 혁신도시 지정’이 드디어 가시화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3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7일 공포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수도권에서 이전할 수 있는 122개 공공기관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파급효과 등이 큰 우량기관을 낙후한 내포신도시 예산구역에 유치해, ‘예산홍성 개발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꾀하는 것이 행정과 정치권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현안이 됐다.

현재 내포신도시에 들어선 기관단체 중 80% 이상이 홍성구역에 몰려있고, 인구는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기호1번 김학민 후보와 기호2번 홍문표 후보는 “향후 유치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치(김학민)”, “공공기관을 우선 예산권역에 배치하도록 이전대상 기관과 협의할 예정(홍문표)”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의 경우 선거 때마다 단골공약으로 등장하지만, 10여년 이상 장래신설역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주민들을 ‘희망고문’하고 있다.

이런데도 김 후보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원칙론적인 답변에 머물렀다. 홍 후보도 정치권의 책임론에 대해선 즉답을 피한 채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는 낙관론으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를 민원해결이 어려운 구조인 민자방식이 아닌,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김 후보는 “마을들을 파괴하는 특정기업이 이득을 취하는 것을 절대 동의할 수 없다.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홍 후보는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선 삽교역사 신설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은 내포신도시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입니다. 그렇지만 각종 선거 때마다 단골공약으로 등장하면서도 10여년째 지지부진해 정치권의 책임론이 일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진단하고, 삽교역사 신설을 확정하기 위한 국회의원의 역할을 밝혀주십시오.

 

1. 김학민

민감한 문제다. 경제 전문가로서 늘 전문 연구가와 전문 기관이 내린 결과가 바람직하다고 믿어왔다. 정치인들의 정치적 판단보다 정책적 관점에서 전문가 의견을 더 중요시해야 한다. 처음 계획된 대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정치인의 입김이 작용하면 폐단과 부작용만 발생한다. 고통은 후세들이 겪는다.

 

2. 홍문표

2010년 국토부 서해선복선전철 고시 당시 삽교역은 ‘장래신설역’으로 고시되었습니다. ‘장래신설역’이란 말 그대로 역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발생 되면 신설하겠다는 의미로 충남도청이전에 따른 내포신도시 조성 등의 여건 변화에 따라 저는 20대 국회에서 삽교역 부지 매입비를 확보하여 반영한 동시에, 타당성조사비 5억원을 반영하여 2018년 말에 국토부를 통해 사업타당성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지침상 신설역에 대해서는 타당성조사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따지게 되어있어 현재까지 국책연구기관인 KDI를 통해 막바지 검토중에 있는 사안으로, 지속적으로 삽교역신설 필요성에 대해 정부고위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논의해온 바 가까운 시일내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포 공공기관 이전

내포신도시는 현재 ‘예산홍성 개발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도권 공공기관을 낙후한 예산구역에 배치해 균형개발을 꾀해야 한다는 지역사회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이며, 우량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신가요.

 

1. 김학민

도청 이전을 추진할 때부터 예산과 홍성 똑같이 배분하여 공공기관이 들어서기로 했다. 어느 순간 홍성지역으로 내포신도시가 활성화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향후 유치하게 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치하겠다. 예산과 홍성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화합해야 내포신도시와 연계하여 충남의 대표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2. 홍문표

제가 대표발의하고 노력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통과됐습니다. 내포신도시에 오게 될 공공기관을 우선 예산권역에 배치하도록 이전대상 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며, 특히 이전기관을 전부 내포신도시에 집중 배치하기보다는 구도심 공동화 방지 및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을 내포신도시, 예산군, 홍성군 일원에 골고루 분산 배치시켜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존의 부산 혁신도시는 부산 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13개 공공기관을 3개 지구에 분산 배치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현실적으로 가능한 안이며, 기존 혁신도시 중 수도권과 가장 인접해 있는 지리적 장점과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장점을 이전 기관에 설명하고 이해시켜 20개 정도의 우량 공공기관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입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국가사업 전환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를 둘러싸고, 주민들은 노선변경과 사업백지화까지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형건설사들의 사익이 아닌 민원해결 등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선,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후보님의 생각과 방향성을 말씀해주십시오.

 

1. 김학민

원점에서 적극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민간사업자의 경제적 이권이 개입되어 노선변경까지 이루지는 것이라면 정말 잘못된 사항이다. 수요 예측도 과장된 게 아닌가? 근본적인 의구심이 든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을 민자사업으로 할 필요성이 있는가? 전통의 마을들을 파괴하는 특정 기업이 이득을 취하는 것을 국회의원 후보로서 절대 동의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시·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모여서 원안이 변경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그 이유를 정확히 밝히고,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

 

2. 홍문표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포화상태에 이르는 기존의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통행시간 절감,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우리지역 발전 측면에서 볼 때 추진되어야 할 사업입니다. 문제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되다 보니 사업비 절감을 위해 민자사업자가 노선을 환경적인 측면과 이해관계주민들의 피해 부분을 고려치 않고 노선을 정하여 추진하다보니 곳곳에서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실시설계가 승인되었지만 공사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국토부와 충분히 협의하여 주민피해가 가지 않도록 복개터널과 대성토 구간을 교량화 하고, 주거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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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가자 2020-05-25 21:14:07

    지금 고속철이 일반전철로착각하시는것은 아닌지요 전철은 장항선만 정리하면 홍성까지도 온다는데 예산역은 이전도못하게막고있잔나요고속철역사를 삽교에신설하고 합덕에 인주에 또 이러면 고속철이아니라 저언처얼 치이칙포오옥폭 한다구요 좀 제대로 한번 맹글어봅시다홍성에서 서울까지 1시간이라했는데 이런식이면 1시간30분 ??? 일반기차보다 30분 빠른것밖에 뭔 차이가 있남 유~~~~~~~우   삭제

    • 비우 2020-05-11 18:17:16

      종로1가2가종각
      종로3가4가5가 종합시장발전할려면역을많이신설해야한다   삭제

      • 예산발전 2020-04-19 12:55:36

        삽교역 신설은 예산군의 미래입니다.. 향후 예산군이 살아남을지 아님 홍성군만 더 크게될지 예산군의 명운이 달린문제입니다.. 예산군 정치권/지역 영향력 있는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꼭 신설이 되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삭제

        • 잘하자 2020-04-13 15:40:22

          작년말에 최종회의를 거쳐 발표한다고 하더니 아직까지도 확정발표가 나지않는건 총선을 의식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표구걸 하기위해선 뭐라도 공약을 내세울게 있어야하니 말이죠...
          내부적으론 이미 확정이라고 봅니다..발표를미룰뿐...   삭제

          • 가을 하늘 2020-04-13 15:14:16

            서해선복선전철의 신규 역사들은 건축을 위해 작년에 지질조사를 끝냈고 금년에는 발주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삽교역은 아직 계획조차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2022년말 준공에는 포함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간 많은 군민들의 삽교역 확정을 위한 힘겨운 역할이 결실을 얻지 못하고 비켜 가는건 아닌지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삭제

            • 조 기덕 2020-04-13 15:04:17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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