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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딸기 ‘팁번’ 주의해야
  • <충남도농업기술원>  yes@yesm.kr
  • 승인 2020.02.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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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딸기 수경재배 시 저온기에 많이 발생하는 ‘팁번(Tip-burn)’ 주의를 당부했다.

팁번은 잎끝이 말리고 검게 타면서 쪼그라드는 증상으로, 한 번 발생하면 꽃받침 끝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 과실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보통 새로 나오는 잎과 화방에서 발생하며 심한 경우 생장이 급격히 더뎌지고 꽃망울이 말라 과실이 생산되지 않는다.

발생원인은 △배지 내 수분 부족 △과다한 질소 시용 △배지 내 온도 저하 △비닐하우스 내부의 낮은 습도 등으로 인한 식물체 내 칼슘·붕소 부족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배지 온도가 토경재배보다 낮아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수분흡수율이 낮아져 팁번 발생이 잦다.

딸기연구소 유제혁 연구사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팁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제를 추가로 시비하는 것보다 배지 온도를 12~15℃로 높여 관리하고, 온실 내 습도가 낮아지지 않게 관리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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