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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C 미세먼지 90%까지 줄인다집진시설 개보수… 농협통합·대동RPC 선정
  • <예산군청 농산팀>  yes@yesm.kr
  • 승인 2020.02.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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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이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기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예산군농협통합RPC와 대동RPC 2개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8억5000만원 가운데 국비 3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곳엔 백필터 방식의 집진시설을 설치해 벼 수확기 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RPC에서는 작업을 할 때 많은 먼지가 발생해 종사자와 주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사업장 규모가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다.

기존에 설치된 집진시설은 싸이클론 방식으로 집진효율이 60% 정도로 낮지만, 백필터 방식은 효율이 90% 이상까지 올라가 미세먼지 내외부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물벼 반입·건조, 가공 시 발생하는 다량의 분진과 미세먼지를 막아 RPC 주변 공기질을 개선하고 농업인 안전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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