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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유언비어 지역안정 저해”‘카더라’ 가짜뉴스 예산경제 직격탄… 성숙한 주민의식 절실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20.02.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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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가 체온을 확인하기 위해 입구에 설치한 열감지카메라. ⓒ 무한정보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극복하기 위해 성숙한 주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이를 둘러싼 근거 없는 괴소문이 확산하면 민심을 흉흉하게 만들고,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7일 기준 우리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자가 한명도 없다. 중국을 다녀온 뒤 폐렴·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조사대상 유증상자도 0명이다.

하지만 ‘○○면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더라’는 식으로, 사실이 아닌 ‘카더라통신’이 사람들의 입을 타고 퍼져 가뜩이나 불안한 상황에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강선구 의원은 6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막상 알아보면 그게 아닌데, 인터넷카페에서 ‘확진자가 특정지역을 무분별하게 돌아다닌다’는 얘기가 돈다”고 분위기를 전했고, 최승묵 보건소장은 “악성루머와 유언비어가 지역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보건소는 ‘10년 연속 감염병 청정지역’ 철통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비상방역 당직근무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내과·영상의학과 전문의사 위촉 등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했다.

또 기차역, 터미널, 극장,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33개를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살균 분무소독을 벌이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감염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곳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은 2.08%로, 메르스(MERS, 34.4%)와 사스(SARS, 9.6%)보다 낮다”며 “전파력은 1.4~2.5%(메르스 0.6%, 사스 3%)”라고 설명했다.


군,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

‘지역상권 이용하기’ 나서

행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군은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는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현행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격주 목요일→매주 목요일)하고, 각종 회의시 군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제공키로 했다.

손님이 줄어 상인들이 겪는 고충을 덜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또 4465억원 규모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며, 예방물품을 지역업체에 우선배정해 예산을 조기에 투입한다.

‘가족 사랑의 날’을 실천한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 가족과 함께 군내 업체를 이용하면 예산국밥 시식권과 예산시네마 이용권 1매씩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기업과 소상공인, 운수업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도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고, 소상공인 등 분야별 밀착모니터링과 단계별 대응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시군과 함께 도매업체와 약국,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수요급증을 틈탄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부당한 가격인상, 사재기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중점점검하고 있다.

이를 불법으로 유통·판매하는 행위도 집중단속한다. 수입 저가마스크를 국내인증(KF) 보건용마스크로 둔갑시켜 파는 것을 포함해 무허가 제조, 부적합 의약품 판매, 의약품 용기·포장 허위기재·표시 등이다.

도는 적발될 경우 강력하게 고발과 형사입건 등을 할 방침이다. 허가를 받지 않은 마스크를 제조·수입·진열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3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는 박쥐류(익수목), 뱀목, 개과 너구리, 족제비과 오소리, 사향삵과 사향고양이 등 중국 야생동물 51종의 국내 반입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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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 2020-02-10 16:16:33

    평소 청결한 생활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걱정하며 일상생활을 두려워하지는 말아야합니다.
    오늘 어떤 사무실에 들렀는데 가족끼리 마스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지나친 걱정을 하고 계시다고 느꼈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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