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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비산먼지 적극 대응을"<2020년 연두순방> 대술면 - “군이 미세먼지측정기 설치해야”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20.01.20 13:14
  • 댓글 1

<예산군수 연두순방, 무슨 얘기 나왔나>

채석단지(석산) 인근 주민이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황선봉 군수는 14일 대술면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시산리 이상국씨는 “채석장에서 폭파, 파쇄, 이동할 때 비산먼지가 발생한다. 1시간에 850톤, 하루에 2만톤을 파쇄하면 물도 최소 2만톤을 뿌려야 하지만 잘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 발파 후나 도로도 마찬가지”라며 “나뿐만이 아니라 예산읍도 피해를 입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돌가루는 폐로 들어가면 안 나온다고 하더라. 사람이 살 수 없을 지경”이라며 “회사 측에서 미세먼지측정기를 설치해 군청 산림과에 결과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거부당했다. 제집이라도 장소를 제공하겠다. 군이 미세먼지측정기를 설치해 달라”고 하소연했다.

황 군수는 “석산 문제는 일지를 만들어 기록해 보관하라고 얘기했다. 1월 1일자로 미세먼지팀까지 보강했다. 사실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미세먼지측정기는 한 번 더 고민하겠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후조치를 잘 하는지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른 주민들이 마을산을 채석단지 측에 매각한 것을 두고는 “(채석단지를) 반대할 때 여러 사람의 압력 등으로 탈모까지 왔었다.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해도 군이 어려운데, 동네분들이 산을 매각하면 군수는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며 “왜 거기 사는 사람들이 힘을 못 보태느냐. 시산리는 진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궐곡1리 이남수씨는 “마을들에서 소하천 정비를 해달라는데, 그 전에 소하천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황새방사장이 궐곡1리에 왔다. 2016년 한쌍이 와 새끼 5마리 낳아 방사했다. 이후 방사장에 다시 둥지를 틀었다”며 “소하천을 물고기가 살 수 있게끔 만들고, 방사장 앞에 습지를 조성해 예전에 날아갔던 황새들이 다시 올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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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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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20-01-23 14:31:05

    땅은 땅대로 채석장에 팔아먹고
    채석장은 당연히 마을에서 산 땅 채석한다고 허가신청했을텐데
    자연보존 어쩌구 하면서 반대하고 군청보고 막아달라고 하고...
    무슨 심보냐 도대체 ㅋㅋㅋㅋ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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