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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탄핵” “퇴진” “X신”막말로 얼룩진 홍문표 의정보고회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12.16 10:34
  • 댓글 12
홍문표 의원이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홍문표(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부적절한 정치구호와 막말로 얼룩졌다.

지지정당과 관계없이 선거구민인 유권자들에게 의정활동을 설명해야할 공식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극단적인 탄핵발언과 “X신” 등 욕설이 난무하며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는 ‘극우집회’를 방불케했다.

사실상 취지는 살리지 못하고 총선을 대비해 선거유세를 하는 도구로 변질했다는 지적이다.

홍 의원은 10일 가진 의정보고회에서 “4년 동안 대한민국과 충남도, 예산군을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보고하는 일생일대 소중한 자리”라면서도 대부분 시간을 한국당의 정파적인 입장으로 ‘문재인정부 때리기’에 할애했다.

그는 “지금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을 심판하는 용기 있는 일을 하는데, 이걸 없애고 청와대 안주머니에 공수처를 만들겠다고 한다”며 “문재인정부와 맞설 수 있는 정당은 한국당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대북정책을 말할 때는 수위를 더 높여 “문 대통령에게 자동차를 맡겼는데 운전면허가 없다. 시궁창으로 가는지, 산으로 가는지, 저 북으로 가는지 모른다. 준비 안 된 사람에게는 대통령을 맡기지 말아야 한다”며 “5200만 국민을 어디로 끌고가려고 이러는 거야”라고 호통을 쳤다.

이 과정에서 지지자들은 반복적으로 “문재인 퇴진”과 “탄핵시켜야 한다”고 소리쳤고, 누군가 문 대통령에게 “X신”이라는 욕을 하기도 했다. 사회자가 홍 의원을 소개하면서 ‘농업인대통령이 누구냐’고 추켜세운 것과는 뚜렷하게 대조를 이뤘다.

같은 당인 황선봉 군수를 비판하는 주민들을 비하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발언도 나왔다. 그는 “한 여론조사에서 황 군수 직무수행만족도가 도내 1등이고, 출렁다리에 관광객 500만명이 왔다갔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해야지, 그런데도 ‘뭐했느냐’고 하면 정신이 왔다갔다하는 사람이다. 속된말로 싹바가지가 없는 것”이라고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홍 의원은 “부정부패 없는 정치”를 강조하면서는 “권력과 돈 있는 사람들이 부정을 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 우리 인근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고향이랍시고 찾아와 이러쿵저러쿵 번지르르 얘기하는데, 자기가 깨끗해야지 큰소리를 칠 수 있는 것”이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내년 총선에서 예산홍성 출마가능성이 점쳐져 당내경쟁을 벌일 수도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는 한 기업인과 관련된 뇌물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지난 2017년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주최 측은 “시간이 없다”며 질의응답을 생략했고, 현장에서 배포한 의정보고서는 지난 4월 6일 개통한 예당저수지 출렁다리를 국비확보 성과로 꼽으며 ‘동양최대 출렁다리 2019년 상반기 준공식 예정’이라는 철지난 내용을 적어놔 뒷말을 낳았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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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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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ㅇㅇㅇㅇㅇㅇ 2019-12-20 18:55:59

    틀딱들이 넘쳐나는 예산군은 망   삭제

    • 문슬람처형단 2019-12-18 19:20:50

      http://www.donga.com/news/NewsStand/article/all/20191218/98863231/2
      탈북 강제송환 선원 2명 사형
      16명 살인은 없었다.   삭제

      • 문등신 2019-12-18 12:56:43

        문등신 탄핵!
        검찰은 여적범죄와 이적행위를 낱낱이 밝혀서 남은 여생 감옥에 박아놓고
        조가범죄단 전원 구속 수감!
        입으로만 정의를 부르짖고 뒷구녕으로는 암흑가 못잖은 시궁창 조씨 집구석 먼지 한 올까지 다 털어내야~   삭제

        • 예산군 2019-12-18 09:14:32

          황선봉 예산군수 토지 비리 의혹 휩싸여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홍성 주민대책위원회 등 5개 단체는 17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도로 사업을 재산증식 수단으로 이용한 황 군수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스마트IC 반경 3km 안(입침리)에 황 군수와 황 군수 문중 땅 500여 필지가 분포하고 있다.
          이런거는 왜 기사로 안쓰나 예산 국민들이 알아야지
          내년 총선 때부터 제발 투표좀 잘하자!   삭제

          • ㅇㅇ 2019-12-17 20:21:56

            너가할말은아닌거같다.
            민주당에서 새누리로 옮겨가는
            정치철새 일뿐이다.
            소신도없고 자한당에빌붙어서
            할일이라고는 문정부헐뜯는거.북한이용하는거.
            공수처설치해서 뇌물쳐먹은놈들
            다 조사받아야된다.
            내년엔 한일전이다.
            제발 예산군민들 투표잘합시다.
            멍청도소리 듣지맙시다.   삭제

            • ㅇㅇ 2019-12-17 17:13:47

              그동안많이해처먹었다.
              그만하고 불출마해라.
              북망산천이 코앞인데
              이젠 지역을위해서 봉사활동이나 하면서
              손주나봐라.
              니얼굴보는것도 지겹다
              양심이란게 아에 없는거냐.   삭제

              • 지나가다 2019-12-17 10:23:23

                홍문표??? 명박이 키즈!
                과거 민주로 포장하여 선거마다 낙선하자
                한나라당으로 갈아탄 사실을 아는사람은 다아는데,
                뭐뭍은게 뭐뭍은놈 탓한다고 딱 그짝이네요.
                이제 푹 쉬세요. 지긋지긋합니다.   삭제

                • 모모 2019-12-17 07:59:51

                  징글징글하다.
                  그놈의빨갱이타령.
                  황선봉선거자금꿀꺽하고 오리발내민건
                  애기안하나.
                  빨갱이타령으로 4선까지할려구?
                  고마해라.욕나온다   삭제

                  • 헤라클라스 2019-12-17 06:23:04

                    제발 홍문표.이완구.황선봉.
                    물러나라.
                    언제까지 빨갱이타령이냐.
                    70년대국부독재시절걸 아직까지 우려먹냐.
                    이걸믿는예산군민들이 개.돼지들이냐.
                    제발 정신차리고 내년선거잘합시다.
                    물갈이 해야 예산이 살아납니다.
                    뇌물먹고.선거자금빌린돈안갚고.비리덩어리들
                    이제 그만 물러나라.지겹다.   삭제

                    • 예산 국민 2019-12-16 14:49:51

                      최근 충남 예산의 한 복지시설에서 시설장의 '갑질' 문제가 불거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예산군 소속의 K복지관은 예산군 직영이 아닌 민간 위탁방식으로 운영 되고 있다.예산군 소재의 한 사찰에서 K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해당 복지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는 점이다. 복지관의 시설장은 모 사찰의 스님이 맡고 있다.제보자 A씨는 "직원들은 관장(시설장) 스님의 개인 사찰을 청소하는 데 동원되기도 했다. 불교행사 때마다 직원을 참여 시켰다"
                      오마이뉴스 대전충청 지역신문나왔는데 사실인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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