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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혁신도시, 총선 전 가시화"민주당, 추진특위 김학민 위원장 임명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12.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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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22일 ‘김학민 혁신도시추진특별위원장’을 임명했다.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유력한 총선주자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지역에선 그를 본선후보로 전략공천하기 위한 수순이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제17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도시추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김학민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도시추진특별위는 앞으로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제2기 혁신도시 추진과 충남권 내포신도시 육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달 4일 그를 예산홍성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인선한지 18일만에 중앙당직까지 맡겨 무게감을 키웠다.

김 위원장은 “당론을 모아 첫 번째 혁신도시는 충남으로 간다는 의미로 특위를 만든 것이다. 충청권 의원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가능하면 총선 전에 가시화되는 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활동계획을 밝힌 뒤, “우리지역 국회의원이 집권당이었다면 먼저 치고 나갔을텐데, 소외된 게 사실”이라며 현직인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을 우회적으로 겨냥했다.

예산홍성지역위원회 조직구성에 대해선 “지역원로와 예산홍성 도·군의원 등으로 자문단을 만들어 사무국장, 연락소장, 14개 분과위원장, 운영위원 5명 등 21명을 추천받았다.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은 충남도가 사활을 걸고 있는 핵심현안이다. 예산군 입장에선 기관유치를 통해 내포신도시 개발불균형을 해소하고 인구 증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부는 물론 정치권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큰 관심을 두고 있어, 총선정국에서 표심을 자극하는 치적으로 삼기 위한 정당들과 후보들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충남을 찾은 자리에서 ‘정부여당에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홍 의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 시도별로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해 28일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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