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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멸 고위험지역’25년뒤 5만명대로… 고령화율 40% 넘길 듯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19.12.02 10:59
  • 댓글 2

충남도 인구정책 용역

예산군 인구가 25년 뒤 5만명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인 삽교읍의 전입인구가 늘며 전체적인 감소세는 늦춰지고 있지만, 다른 11개 읍면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실정이어서 군 차원의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11월 21일 충남연구원에 의뢰해 수행한 ‘인구정책 기본방향과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5~2018년 동안 도 평균 인구변화율은 15.5%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인데 반해 예산군은 -7.0%를 기록했다. 공주시, 부여군, 서천군에 이어 4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를 적용해 추산한 군인구는 △2020년 7만7148명 △2025년 7만4056명 △2030년 7만595명 △2035년 6만6964명 △2040년 6만2864명 △2045년 5만8068명이다.

65세 이상 인구대비 20~39세 가임여성 비중으로 계산하는 지역소멸지수도 2045년 0.13으로 소멸고위험지역에 해당하며, 고령화율은 41.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15개 시군과 각 읍면을 인구증가·정체·감소지역으로 나눠 각각에 맞는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감소지역은 ‘의료복지기반형’ 정책을 실행한다. 고령자 친화적 공공주거시설과 지역사회 통합의료체계 구축, 버스이용이 어려운 고령자에 대한 수요응답형 택시서비스, 빈집관리 프로그램 등이 핵심사업이다. 또 이같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때 지역내 인력을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예정이다.

정체지역은 ‘학교기반형’ 정책을 펼쳐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를 만들고 학교 중심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며, 구도시와 농촌중심지(읍소재지)가 주요대상이다.

인구증가지역은 ‘일자리기반형’으로 지역사회기반 돌봄서비스 확대와 그린바이오,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도 관계자는 “예산군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감소지역에 속한다. 하지만 읍면별로 증감추이가 다르기 때문에 일부 읍면은 정체나 증가지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 유형에 대한 세부기준이 마련되면 해당정책을 복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을 맡은 이관률 박사는 “정책마련에 있어 인구증가뿐만 아니라 유지도 중요하다. (감소지역의 경우) 증가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후자에 초점을 맞춰 주거의료복지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도 전체 인구전망은 증가세를 이어가 △2025년 218만5191명 △2035년 228만7812명 △2045년 232만5553명으로 예상됐다.

아직 세부기준이 나오진 않았지만 추세로 보면 우리군과 공주시·논산시·부여군·서천군·청양군 등 6개 시군은 감소지역, 보령시·금산군·태안군 3개 시군은 정체지역, 홍성군·천안시·아산시·서산시·계룡시·당진시 6개 시군은 증가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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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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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모천국 2019-12-05 06:52:21

    박근혜 득표율이 70%가 넘는 동네   삭제

    • 양평촌놈 2019-12-02 18:06:55

      저희양평군도 예전에 7만팔천명정도였지요. 지금은 대규모아파트들이 들어오고 지하철이 개통11년정도되고부터는 인구가 많이 늘어지요.우리양평군인구 11만9천명정도 되지요.지하철개통후 급속도로인구가 증가 했지요.저희양평읍논평당 백만원넘고 양평읍지역은 평당백오십에서 이백만원정도 하지요. 상당한발전을하고있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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