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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풍피해 사과·배 등 수매지원예산능금농협 후지 1000톤 매입… 20kg당 5000원 보조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19.11.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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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만생종 사과·배 수급안정을 위해 저품위과(품질이 떨어지는 과실) 가공용 수매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20일 사과·배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생종(후지, 신고)에 대해 지자체, 농협과 함께 시장출하물량을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생산량 증가와 소비심리 둔화로 올해 조·중생종 가격하락폭이 컸기 때문이다.

예산군도 이에 따라 예산능금농협과 협력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만생종 사과 1000톤 수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내로 만생종 사과수확이 완료되면 능금농협에서 수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수매단가가 결정되면 20kg 1상자당 정부 2000원, 지자체 3000원 등 모두 5000원을 보조한다.

올해 군내 예상 사과생산량은 예년수준인 2만9800톤이다. 봄철 이상저온으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 지난해(1만9084톤)보다 약 36%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만생종 후지는 전년 1만3000톤이 생산됐고, 올해는 1만8000톤 가량이 수확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생산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낙과피해로 수확이 줄어든 바람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며 “저품위과를 대상으로 수매지원을 실시하는 건 올해 태풍으로 상처를 입은 과실이 많아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수급안정대책에 대해선 “이번 지원과 별개로 시장상황에 따라 수급불안이 야기될 경우를 대비한 계약출하물량을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약 900톤가량 확보한 상태”라며 “소비촉진을 위해 1~2일에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열었고, 수출 등에 관련한 홍보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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