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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여고, 하종강 교수 인문학 특강
  • <예산여자고등학교>  yes@yesm.kr
  • 승인 2019.10.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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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여고 학생들이 하종강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예산여자고등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교장 오창근)가 18일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종강 교수 특강을 열었다.

‘우리가 몰랐던 노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예산여고 전통의 ‘예향 인문학 마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종강 교수(성공회대)는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구조적 관점의 필요성과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교교육에서도 선진국처럼 노동교육이 필요하며 노동문제를 바라보는 시민의식인 ‘똘레랑스’를 갖자고 강조했다.

한경민 학생(2학년)은 “이전에는 ‘노동자’라고 하면 단순노동자로만 생각했다. 강연을 듣고 노동자라는 단어가 결코 무시할 말이 아니며, 가치 있는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려면 내가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단비 학생(2학년)도 “사실 노동조합이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계는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여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조화롭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해마다 문학·역사·철학 등 전문가를 초청해 예향 인문학 마당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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