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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열매 키울까, 왕가채소 심을까도농업기술원, 아열대작물 32종 시범재배
  • <충남도농업기술원>  yes@yesm.kr
  • 승인 2019.08.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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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이 시범재배하고 있는 아열대 작물 몰로키아와 인디언시금치. ⓒ 충남도농업기술원

충남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아열대 작물은 무엇일까.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 한계선이 북상 중인 가운데, 농업행정이 아열대 작물의 최적재배법을 찾고 농가보급 확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 기술원 안에 아열대 작물 전시포를 마련해 도내 재배가능한 32종을 시범재배하고 있다.

파파야, 오크라, 차요테 등 과채류 9종, 공심채, 몰로키아, 인디언시금치 등 엽채류 15종, 카사바, 야콘 등 근채류 8종이다.

몰로키아는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먹어 ‘왕가의 채소’로 불린다.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섬유 등이 풍부하며, 특히 베타카로틴 함유량은 시금치의 3.2배, 당근의 1.9배에 달한다. 칼슘은 시금치의 4.7배다.

인디언시금치는 일반 시금치에 비해 칼슘이 45배 많고, 비타민A와 철분도 8배나 많이 함유돼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채심은 배추보다 비타민A가 12배, 비타민C가 2배, 철분 5배, 칼슘 1.5배가 많다.

잉카제국에서 ‘신이 내린 곡물’로 불린 아마란스는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멕시코가 원산지인 얌빈은 미국 허핑턴포스터가 뽑은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칼로리가 감자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아슈와간다는 인도에서 수천년 전부터 약초로 이용됐다. 인삼의 아답토젠을 함유하고 있어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에 효과가 있다. 위자논이라는 성분은 암세포를 죽이고 정상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도농업기술원 이중원 연구사는 “충남은 2050년 기온이 3.2℃ 상승해 내륙 일부를 뺀 대부분이 아열대기후로 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식물 성장가능 기간은 258일에서 2040년대 288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열대 작물 전시포는 이 같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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