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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 개선사업 중점추진”<조합장 취임 100일 인터뷰> 예산축협 윤경구 조합장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07.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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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았다.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인사 한말씀.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고객 여러분!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삼복더위에 건강 챙기시며 시원한 여름 나시길 기원한다. ‘초지일관(初志一貫)’의 자세로 변함없이 조합원 곁에서, 조합원과 함께,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예산축협 현안과 임기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사업은.

“현재 축산농가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가축분퇴비부숙도 의무화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일소하고 이미지 개선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축협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건립 등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다. 가축분뇨의 유용한 처리는 부가가치 창출, 축산업 이미지 개선, 농가소득 보전,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임기동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농민들이 어렵게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예산축협이 구상하는 농가소득 증대방안이 궁금하다.

“우리축협은 군내 농축협 중 최초로 중간유통단계가 없는 로컬푸드직매장을 설립했다.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 축산물을 하나로마트와 한우명품관을 통해 판매해 유통과정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축산물 판로확대와 적정가격 수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한우경매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급육 적정가격 보장을 위해 농협중앙회 공판장 출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도 새로운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농촌지역 고령화가 심각해 조합 경영은 물론 일손부족과 영농포기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축산업은 생물을 다루는 업종이기 때문에 조합원들은 잠시라도 집을 비우거나 여가를 가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헬퍼사업 추진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 낙농가를 중심으로 예산낙농헬퍼운영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헬퍼로 함께할 직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또한 다른 축종에 대해서도 헬퍼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합들이 설립취지이자 목적인 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키기 보다는 신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축협은 전형적인 농촌형 축협으로, 2018년도 총 매출액의 88%를 경제사업이 차지하고 있다. 조합원 대상 환원사업과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용사업이 수반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축협의 경우 그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그런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조합원님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국내에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병해 ‘청정예산’을 위협하고 있다.

“2012년 예산군에도 구제역이 발생하여 경제적 피해를 입고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후 다행히 우리 예산군은 축산농가, 지자체 그리고 축협의 유기적인 차단방역활동으로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 앞으로도 ‘청정예산’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축산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실시하고 있는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최근 관심이 높은 ‘동물(가축) 복지’에 대한 입장은.

“최근 축산업계에서 이슈가 되는 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축산’이다. 지속가능한 축산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꾀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 깨끗하고 최적화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동물(가축) 복지’ 문제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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