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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마을 친환경농업 브랜드화”<조합장 취임 100일 인터뷰> 광시농협 임병국 조합장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07.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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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았다.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인사 한말씀.

“취임 후 직원들에게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을 당부했다. ‘친절한 말은 간단하고 짧은 말일 수 있어도, 그 메아리는 진정 끝없는 것이다’라는 테레사수녀의 격언처럼, 100일이 지난 지금 조합원과 광시농협의 유대가 점점 향상되고 있다. 항상 조합원의 곁에서 귀를 열어 고충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든든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투명하고 전문성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힘쓰는 동반자가 되겠다”

 

■광시농협 현안과 임기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사업은.

“수입농산물의 홍수 같은 유입 속에서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을 육성하는 것이 다. 광시는 황새와 한우의 고장으로 농산물 브랜드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존 구성된 작목반에 대하여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도모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

 

■농민들이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광시농협이 구상하는 농가소득 증대방안이 궁금하다.

“유통단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해법이다. 광시농협은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매장을 만들어 지역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작목반 및 공선출하회를 육성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출하하고,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통하여 주기적으로 지역축제를 열며, 직거래장터 활성화로 고객이 찾아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농촌지역 고령화가 심각해 조합 경영은 물론 일손부족과 영농포기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청년조합원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청년조합원은 광시농협의 잠재된 우량고객으로서 초기 영농활동의 곤란을 해결해주기 위하여 각종 영농교육 및 자금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청년조합원들의 성장은 광시농협의 성장이다. 또한 고령화된 농촌의 영농포기를 방지하기 위하여 육묘사업으로 농업생산에 활력을 주고 있다”

 

■조합들이 설립취지이자 목적인 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키기 보다는 신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협의 경제사업은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가 아니다. 이는 조합원들에게 보다 풍요로운 농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러다보니 경제사업은 환원사업으로써 항상 적자를 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적자를 내는 기업은 도산할 수밖에 없다. 조합원을 위해서는 신용사업 성장이 필수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적인 발전이야말로 이상적인 농협경영이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기능 등을 헌법에 담아야한다는 목소리와 기본소득 개념인 농민수당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농민수당은 농촌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수단이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민수당은 후계농업인 육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또한 농협의 미래에도 밝은 전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타지역에서는 이미 농민수당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농민수당의 전국적인 확산은 농업이라는 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도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황새마을과 연계한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판로확보 방안은?

“최근 소비자 트랜드는 ‘값보다는 질’을 중요시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은 우리농촌의 경쟁력 있는 하나의 해법이라 생각한다. 황새마을은 현재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어, 황새마을브랜드를 통한 쌀소비시장 활성화를 구축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광시농협은 로컬푸드매장 및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찾아오는 소비시스템을 만들고, 지자체와 연계하여 각종 지역축제를 만들어 소비자가 오감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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