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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품질 벼 확대·육성”<조합장 취임 100일 인터뷰> 고덕농협 윤관호 조합장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07.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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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았다.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인사 한말씀.

“평소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고덕농협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익사업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고덕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고덕농협 현안과 임기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사업은.

“갈수록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의 현실에 마음이 애잔하다. 조합원 복지지원사업과 행복한 노후 삶을 위해 건강검진 단계적 실시로 원로조합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범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농업·농촌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농민들이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고덕농협이 구상하는 농가소득 증대방안이 궁금하다.

“농가소득 증대방안으로 우리농협은 생산비 절감과 영농교육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농약, 영농자재, 유류비 절감은 생산비 절감 및 소득 증대로 이어진다. 다양한 영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교육의 결과로 농가는 기술력 향상과 재배기술 개선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게 되면 생산비는 절감하고 수취가격은 높아질 것이다”

 

■농촌지역 고령화가 심각해 조합 경영은 물론 일손부족과 영농포기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농촌지역 인재발굴을 통한 희망라인 구축을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 전달을 하고 있다. 우리지역 농촌과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들에 대한 투자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농협사업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 농촌지역 출산 장려를 위해 신생아 출산 조합원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합들이 설립취지이자 목적인 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키기 보다는 신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사업을 활성화 시키려면 조합원님들이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합의 수익 발생시, 가장 우선적으로 배당해야할 것이 이용고배당이다. 경제사업 이용량에 따라 비례적으로 배당하고, 다양한 품목에 이용고배점이 주어진다. 며칠 전 농협중앙회 컨설팅 당시 컨설턴트께서 우리농협이 이용고배당을 10.9% 해줬다며 전국적으로 이렇게 많이 하는 농협은 없다고 언급했다. 더 많은 조합원님들의 경제사업 이용률이 높아져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기능 등을 헌법에 담아야한다는 목소리와 기본소득 개념인 농민수당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찬성하는 입장이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농가소득 5000만원 만들기의 일원으로 현재소득이 그 이하인 농가에게 지급되면 좋겠다. 주변에 어려운 농가가 많다. 그분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명목으로 예산군에서 사용가능한 예산사랑상품권 등을 지급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고덕 황금쌀(예산 미황쌀) 고품질화 전략은?

“예산 미황쌀은 삼광벼 계약재배를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 트렌드는 비싸도 맛있는 쌀이 인기다. 우리 예산 미황쌀도 더욱 차별화, 고급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삼광벼 재배뿐만 아니라 보다 양질의 품종을 선택해 고품질 벼를 확대·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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