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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거점농협 자리매김”<조합장 취임 100일 인터뷰> 삽교농협 김종래 조합장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07.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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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았다.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인사 한말씀.

“조합원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조합원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조합원 중심의, 깨끗하고 투명한 조합경영을 통해 조합원이 믿고 신뢰하는 농협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심을 생명으로 간직하며 늘 처음을 생각하겠다. 지나온 길을 함께 했듯이 앞으로 나갈 길도 조합원과 함께 하겠다”

 

■삽교농협 현안과 임기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사업은.

“우리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절실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고령조합원을 위한 영농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 내포신도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로컬푸드 매장의 성공적 건립 및 운영으로 농업인들은 제값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를 정착시켜, 농산물 판매농협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농민들이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삽교농협이 구상하는 농가소득 증대방안이 궁금하다.

“현재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은 수입농산물과 국내농산물 생산량 과다로 인해 수요보다 공급과잉으로 발생하는 원인이다. 생산자의 낮은 농산물 가격에 반해 많은 유통단계를 거쳐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쌀 수밖에 없다. 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판장 운영으로 6차 산업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실시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유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고령화가 심각해 조합 경영은 물론 일손부족과 영농포기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벼공동육묘장에서 어린묘 생산 및 공급을 하고 있으며, 도·농 교류를 통한 농촌일손돕기 및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무인항공방제 확대 및 농기계 은행사업 정착으로 고령조합원을 위한 영농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협력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및 귀농인 창업자금 지원에 힘쓰고 있다”

 

■조합들이 설립취지이자 목적인 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키기 보다는 신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반은행과 같은 사업구조의 신용사업 활성화로 발생한 수익은 경제사업의 적자 부분을 충당하고 있다. 농협의 경제사업은 이윤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오직 사업 자체를 통해 조합원의 생활수준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 보여지는 모습과 달리 각종 환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기능 등을 헌법에 담아야한다는 목소리와 기본소득 개념인 농민수당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의 근간은 1차 산업이다. 현재 수입농산물 유입과 현대인들의 농산물 소비량 감소로 인해 우리 농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기초연금과 같은 개념으로 우리의 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촌에 대한 복지혜택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농민수당은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포신도시 거점농협으로서 발전전략은?

“내포신도시는 일종의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한다. 혁신도시 지정 서명운동과 결부해 충남 발전에 엄청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조기 경영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조합원의 농산물 판매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 30·40대 소비자 중심의 내포신도시 특성을 고려한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 구비를 통한 원스톱 쇼핑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충남의 미래와 더불어 삽교농협의 밝은 미래도 활짝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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