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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경제사업장 이전 추진”<조합장 취임 100일 인터뷰> 예산농협 지종진 조합장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07.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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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았다.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인사 한말씀.

“미진한 저에게 무투표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존경하는 2300여 조합원님과 예산농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3만여 고객님께 재삼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저를 믿고 맡겨주신 임기동안 2300여 농업인 조합원과 3만여 고객의 편익을 위해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뛴다’는 착기부주(着綦復走)의 자세로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예산농협 현안과 임기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계획 등으로 인해 여성농업인센터 창고부지와 본점 뒤편 경제사업장이 편입될 것으로 예정돼, 부득이 조속한 시일내 본점과 제3경제사업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정부가 지원·육성하는 밭작물공동육성사업 농협으로 선정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비전을 수립해 농산물수급대책 및 소득증대와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식량주권 확보와 쌀 목표가격 유지, 후계농업인 육성도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

 

■농민들이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예산농협이 구상하는 농가소득 증대방안이 궁금하다.

“벼 수매가격의 현 수준 유지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산농협이 운영하는 쪽파·방울토마토공선회 그리고 21개 시설채소출하협의회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농협물류와 CJ후레쉬 등 대량거래처를 발굴해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노지체리작목반을 구성해 아열대 기후변화에도 대비하고 있다. 로컬푸드매장 신설 등 농가소득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사업도 과감하게 도전하고자 한다”

 

■농촌지역 고령화가 심각해 조합 경영은 물론 일손부족과 영농포기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가장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인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자가노동력을 활용하고, 부족한 노동력은 외국인노동자로 대체인력을 구성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또 현재 정부가 시행중인 합법적인 ‘계절·기간별 외국인노동자 고용방안제도’도 활용해 볼 계획이다”

 

■조합들이 설립취지이자 목적인 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키기 보다는 신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당연한 지적이다. 농협의 본질은 경제사업에 있다. 예산농협의 경우 경제사업부문에서 하나로마트 운영, 각종 영농자재·유류 공급, 농기계 수리, 깐쪽파 납품(올해 납품계약 약 16억원), 방울토마토 공동선별, 21개 출하협의회 운영 등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 경제사업부가 과거 어느 때보다 지금이 가장 활발하고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있다’고 농업인과 조합원님이 칭찬하고 있으며, 항상 직원들에게 ‘수고한다’ 격려해주고 있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기능 등을 헌법에 담아야한다는 목소리와 기본소득 개념인 농민수당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해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에 대한 범국민적 호응을 유도해 농업이 우리 생명의 근원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농업에 대한 관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농민수당은 원칙적으로 당연한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하루 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참고로 예산농협은 자체적으로 농민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수년 안에 가능하리라 판단한다”

 

■ 마지막으로 초선 재임기간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취임 첫해인 2015년부터 현재까지 농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일등농협으로 평가받았다. 2017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으로 선정돼 큰 시상과 부상을 수상했고, 올해 7월 3일에는 자랑스러운 충남농협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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