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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삽교역사 타당성검증 낙관적”<2019 행정사무감사> 예산군, 홍성반대 전략적 무시… “반드시 신설”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07.01 11:55
  • 댓글 3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가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집행부에 대한 ‘2019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무한정보>는 6월 17일자에 이어 7월 1일자에 주요 내용을 보도한다. <편집자

 

삽교 삽교리 일원 삽교역사 신설부지(원안). ⓒ 무한정보신문

예산군이 최대 현안인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 자칫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지자체간 갈등양상을 피하기 위해 홍성지역 반발여론은 전략적으로 무시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만겸 의원은 6월 17일 건설교통과 행감에서 기획재정부가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타당성검증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삽교역사 신설 추진상황을 질문했다.

오윤석 과장은 이에 대해 “KDI가 현장을 확인했고, 우리도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와 출렁다리 등 추가자료를 제출했다”며 “비공식적이지만 삽교역사가 세워지는 것은 기정사실화로 보고 있다. 서해선이 2020년에서 2년 정도는 지연될 것 같다. 올해 삽교역사가 결정되면 로드맵상 2022년 준공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도 내포신도시 조기활성화 등을 위해 삽교역사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7월 중 타당성검증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김 의원은 민심도 전했다. 그는 홍성지역이 ‘삽교역사 절대반대’ 펼침막을 내걸고 서명운동을 하는 것을 두고 “군민의 자존심이 상하는 수모를 당하고 있는데, 우리는 참기만 해 안타깝다”며 “홍성군민에 무시당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꼭 유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오 과장은 그러자 “홍성군민 일부가 반대한다고 흔들릴 건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내포철도(장항선·서해선 삽교역사~서산시(해미비행장)~태안군(안흥))가 가시화되면 삽교역사는 더 중요해진다. 어떤 식으로든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응수·강선구 의원은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를 짚었다. 행정이 나서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요구해야 한다는 것.

오 과장은 “민자사업은 비용절감을 위해 자기들 욕심을 채우는 방향으로, 재정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갈 것”이라고 공감하면서도, “중앙정부가 재정사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리가 요구하기는 늦었다고 판단된다. 지금은 문제가 되는 부분을 최대한 건의해 군 발전에 저해가 안되도록 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박 의원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재정사업 전환은 강훈식 국회의원이 지난해 10월 한 얘기다. 우리군 대응이 미흡했다”며 “지금이라도 의사표현을 할 필요가 있다. 늦었다고 할 때가 적기”라고 거듭 의향을 물었다.

이 말대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강훈식(아산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1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자사업은 사업비가 늘어나면 그 증액분이 고스란히 통행료 인상으로 직결될 수 있다며 공공성 측면에서 우려를 제기했다. 강 의원은 “도로공사가 맡아야 환경부가 요구하는 공익적 관점을 최대한 수용하고, 그에 따른 비용증가를 통합채산으로 흡수할 수 있다”며 “이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인 ‘도로·철도 공공성 강화’ 취지와도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오 과장은 이와 관련해선 “군수가 중앙정부에서 하는 것에 태클을 걸고 정책을 바꿔달라는 건 부담스럽다”며 “그렇기 때문에 주어진 범위에서 불합리한 점들을 고쳐달라고 건의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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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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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책위 2019-07-13 23:28:33

    서부내륙 주민대책위가 서부내륙고속도로의 폐지를 주장한 이유.
    1. 국토부와 포스코, 주민의 노선 변경요구 개무시
    2. 오가 구릉지 성토 문제 지적하고, 교각으로 가랬더니 건설비 더 든다고 개무시
    3. 대흥슬로시티, 천태리 광산 붕괴지역 등 주민들의 각종 종합 민원도 개무시
    4. 환경영향 평가 결과도 부적합, 그럼에도 꼼수로 건설강행
    5.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적폐로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
    - 따라서 대책위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폐지에 총력.
    최근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폐지 직전임.적폐 도로임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음   삭제

    • 예산 2019-07-09 01:32:31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민자고속도로이다. 민간 자본의 이익을 우선하는 도로란 뜻이다. 무리한 설계로 곳곳에서 민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마치 공공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는 도로인양 포장하지 마라.   삭제

      • 테리 2019-07-02 13:44:42

        삽교역사가 꼭 신설되서 예산군발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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