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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설해야 고속도로 안전”강선구, 5분발언서 ‘재정사업 전환’ 촉구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06.17 10:47
  • 댓글 15

강선구 의원이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를 ‘민원고속도로’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공익을 실현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민자사업에서 정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노선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11일 열린 예산군의회 제250회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민원 유발 고속도로라는 별명을 가진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많은 주민피해와 민원이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 해결 불가능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며 “현 노선은 예산군이 관광자원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투자·관리한 봉수산자연휴양림, (대흥)슬로시티, (광시)황새공원, 예당호 출렁다리, 과수원 사과 등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는 핵심 관광산업 성장동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부내륙고속도로와 비슷한 공사단가로 완공된 ‘상주~영천고속도로’의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아스팔트가 주저앉아 달리던 차가 튀어오르는 등 이용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민자고속도로의 안전성도 우려했다.

또 “몇 해 전 서해대교의 짙은 안개로 발생한 처참한 사고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예당저수지에서 가을철 발생하는 안개는 정오가 다돼서도 걷히지 않는다. 국민은 안전한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당저수지 인근을 지나는 현 노선은 상습적인 안개로 위험하다는 얘기다.

강 의원은 “서울~세종고속도로가 민자사업에서 정부 정책사업으로 전환됐다. SOC사업이 민자보다 국민의 안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조로 변화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정부는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건설사의 이익이 아닌, 국민을 위한 노선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3조7217억원을 들여 경기 평택시~전북 익산시 138.3㎞를 연결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간사업자는 포스코건설 등이 참여한 서부내륙고속도로(주)다. 예산지역의 경우 신암-오가-응봉-대흥-광시 5개면 27.9㎞를 통과한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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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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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책위 2019-07-13 10:28:16

    서부내륙 주민대책위가 서부내륙고속도로의 폐지를 주장한 이유.
    1. 국토부와 포스코의 노선 변경요구 개무시
    2. 오가 성토 문제 지적하고, 교각으로 가랬더니 건설비 더 든다고 개무시
    3. 대흥슬로시티, 천태리 광산 붕괴지역 등 주민들의 각종 종합 민원도 개무시
    4. 환경영향 평가 결과도 부적합, 그럼에도 꼼수로 건설강행
    5.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적폐로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
    더 많지만 생략.

    따라서 대책위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폐지에 총력.
    최근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폐지 직전임.적폐 도로임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음   삭제

    • 합리적주민 2019-07-11 11:18:21

      국토부가 서부내륙고속도로 실시계약을 무기한 연기하는 이유가 뭐라고 보나? 당연히 도로에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앞으로 민원은 더 늘어날 거고, 민간 사업자는 그걸 감당할 능력이 없다. 애초에 노선을 엉망으로 그린 것들이 잘못이지, 반대하는 주민들의 잘못이 아니다. 근데, 예산의 일부 멍청한 읍민들은 주민탓을 한다. 그러니 예산이 발전이 없는거다. 예산이 소멸된다고? 이기주의자들로 득실대는 예산이라면 없어져도 싸다.   삭제

      • 아직도 2019-07-09 17:26:05

        아직도 들딱 들이 반대만 누르고 튀고 있구나.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민폐 도로일 뿐이다. 비싼 통행료, 공사비, 그돈 다 쓰고도 서해안 고속도로 막히면 여기 좋은 글들에 반대나 누르고 가는 너그들이 책임질거냐? 그것도 아니면서 초딩처럼 도로내 달라고 징징거리좀 마시라.   삭제

        • 누구를 위한 휴게소인가? 2019-06-20 15:43:05

          누구를 위한 휴게소 입니까? 휴게소 때문에 에산군의 상징인 오가면 구릉지를 성토로 지나갑니까? 요즘 어디를보아도 새로 만들어지는 도로중 마을을 성토로 지나가는 도로는 없습니다. 농민들을 우습게 아는 것인가요? 포스코 직원을 국민이라고 생각하는 국토부 아이디어인가요? 포스코 직원은 국민이기 전에 악덕기업에서 국민들이 낸 혈세를 낭비 하는 범죄자 압니다.   삭제

          • 대정리주민 2019-06-20 14:42:28

            도고천교~무한천교 선장면대정리.장곳리.신덕리마을을앞으로바로지나가게설계한것도모자라성토를쌓아 고립시키고 농로를차단시키고 그것도모자라 기존차로를 고가로올린다니 이걸누가이해하겠는가.
            이러한문제를이제야알게되었다   삭제

            • 아래 황선봉씨 2019-06-19 08:06:51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삭제

              • 황선봉 2019-06-19 08:04:17

                내가 어떻게 해서 스마트IC 우리땅으로 끌고 온건데....배아프편 군수 하던가...ㅎㅎ   삭제

                • 한국도로공사 2019-06-19 08:02:18

                  도로 한번 잘못 만들어 놓으면 유지 보수비가 공사비 보다 더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지 못할꺼면 한국도로공사에 맡겨 주십시오.   삭제

                  • 오가면 2019-06-19 04:51:11

                    예산군의 성장동력 오가면 옥토를 짓밟는 현노선을 즉시 폐지하라!!!   삭제

                    • 아크로 2019-06-18 23:51:24

                      소문에 휴게소 근처 땅이 대부분 황선봉 예산군수 문중 땅이라 들었습니다. 혹시 이 사실이 맞다면 포스코와 예산군의 유착관계를 무한신문과 강선구의원께서는 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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