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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기억하는 날, 현충일< Hello 예산>
  • 브라이언(Brian)  yes@yesm.kr
  • 승인 2019.06.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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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슬픔의 날 현충일

오늘날 가진 것에 대한
감사와 행복을 돌리고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운
과거와 현재의 용감한 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내고 싶다

현충일은 불행하지만 필요한 휴일이죠. 우리가 우리나라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니까요. 이날은 우리의 조상들과 그들의 나라를 위해 싸웠던 젊은 용감한 남녀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불행하게도 전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죠. 전쟁 또한 역사의 한 부분이니까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때로는 그 의견 불일치가 싸움으로 변하기도 해요. 또 그 싸움들이 폭력으로 변하기도 하죠. 폭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산적이고 유용한 방법은 아니지만, 때때로 이러한 갈등을 피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어요.

사실 우리가 과거를 두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죠.(There isn’t anything that we can do about the past, so, instead, we must look to what we can do for our future). 대신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서는 역사를 연구하고 기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역사는 다가올 일들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우리가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운다면, 우리는 그 지식을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

그렇다면 현충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여러분은 1950년의 한국 전쟁에 대해 생각하시나요? 모든 전쟁? 군대에 있던 가족? 아니면 그냥 공휴일일까요?

저는 많은 사람이 공휴일에 대해 깊게 생각하진 않는 것 같아요. 과거의 큰 전쟁은 이제 너무 먼 이야기고, 시대도 급변했으니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몰라요. 1950년의 대한민국은 2019년의 대한민국과는 매우 다른 나라인 것처럼 말이죠.

그 변화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워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는지를 정확히 보고 이해하기란 정말 어려워요. 미국과도 아주 비슷하답니다. 올해 미국의 현충일은 5월 27일이었어요. 미국은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젊은 나라이지만, 영국과의 전쟁, 그리고 남북전쟁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미국 전쟁은 외국 땅에서 일어났어요.

외국 땅에서 전쟁하게 되면 전쟁의 영향력을 제대로 보기란 꽤 어려워요. 민간인이 세계의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본질과 진정한 비용을 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대부분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말아요. 현충일이 중요한 이유는 과거의 끔찍한 사건들과 그 사건들의 비용을 기억하기 위해서죠.

저에게 현충일은 꽤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저는 군인 가족 사이에서 자랐거든요. 어머니와 아버지는 해병대에서 복무했고, 할아버지는 육군에서 또 군대에서 복무한 다른 친척들과 친구들도 많죠.

저는 유년시절의 많은 부분을 군대에서 살았기 때문에 군인의 생활방식이 매우 익숙해요. 사실 제가 한국에 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저의 군인 가족들의 역사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저의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에 1950년 한국 전쟁에 참전하셨어요. 그리고 저의 아버지도 해병으로 있을 때 한국에 사셨죠. 한국에 대해 처음 듣게 된 건 할아버지 덕분이에요. 그래서 저는 항상 한국과 한국의 역사에 관해 관심을 가져왔죠.

할아버지 시절 겪었던 온갖 고충과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고 경험하고 사는 것은 저에겐 특별한 일이에요.

제 생각에는 현충일은 추억과 슬픔의 날이지만,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와 행복을 돌리는 날인 것 같아요. 저는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워온 과거와 현재의 모든 용감한 남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내고 싶어요.

 

Memorial Day is an unfortunate, yet necessary holiday.  It is important that we remember the history of our countries.  To remember the sacrifices made by our ancestors, and young brave men and women that fought for their nations.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have a memorial day holiday because, unfortunately, war is apart of many of our country’s histories.  It is natural to have disagreements, and sometimes those disagreements turn to fights. And sometimes those fights turn to violence.  Violence is not a productive or useful way to solve a problem, but sometimes these conflicts are difficult to avoid.  There isn’t anything that we can do about the past, so, instead, we must look to what we can do for our future.  It is necessary to study and remember these histories.  History helps to shape things to come. If we learn from the mistakes of the past, we can use that knowledge to create a brighter future.  

So what does Memorial Day mean to you? Do you think about the Korean war of 1950?  All wars?  A family member that was in the military? Or is it just a free holiday?  I think it is easy for many of us to not have many deep thoughts on the holiday.  The large wars of the past seem so far away now.  Times have changed rapidly.  The South Korea of 1950 is a very different country from the South Korea of 2019.  The transformation is quite incredible, which makes it difficult to truly see and understand how much work it actually took to get to this point.  It is similar in the United States.  Our Memorial Day was on May 27th of this year. We are a relatively young nation, compared to most, but aside from our war with Britain, and then our Civil War, most American conflicts have been on foreign soil.  When you have wars on foreign soil, it’s harder to see its effects. It’s difficult for a civilian to see the nature, and true cost of a war that is on the other side of the world. Things that are out of sight become out of mind.  Which is exactly why it is important to have holidays to remember the terrible events of the past, and what those events cost.

Memorial Day has always had a personal significance to me. I come from a military family.   My mother and father were in the marines. My grandfather was in the army, and I have other relatives, and friends, that have served in the military. I lived on military bases for a lot of my youth, so, I am very familiar with the military personnel and lifestyle.  As a matter of fact, one of the main reasons why I came to Korea was because of my military family history here. My grandfather was in Korea, as a young man, he fought in the Korean War in 1950. And my father also lived in Korea during his time as a marine.  The first time I heard about Korea, was from my grandfather, and because of that, I’ve always had an interest for Korea and its history.  It’s been an amazing experience to see and live in the Korea of the present, after hearing the stories of all the hard times the country faced in my grandfather’s time here.  While Memorial Day is a day of remembrance and sadness, it is also a day of appreciation and happiness for what we all have today. My respect and gratitude goes out to all the brave men and women of the past and present that have fought for freedom and justice.

 

※필자들의 영어원문을 한국어로 해석해 싣고, 원문을 게재합니다.  
 눈에 띄는 한문장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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