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수암산성, 예당평야를 지켜라
  • 이병우 객원기자  bounjw@hanmail.net
  • 승인 2019.04.15 12:11
  • 댓글 0
ⓒ 무한정보신문

덕산온천과 세심천온천을 품은 수암산(秀巖山)은 예로부터 기묘한 바위가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삽교 신·목리와 덕산 둔리를 경계로 한다.

정상에 오르면 동으로는 금오·봉수산이, 남서로는 백월·덕숭산이, 서북으로는 원효·옥양봉이 펼쳐진다. 동남쪽 끝자락은 홍성이며, 봉우리는 용봉산이다. 드넓은 예당평야에서 평지돌출의 산세답게 큰 산의 기세를 선물하는 내포의 영험한 산이다.

수암산에는 예당평야를 감시하는 수암산성이 있다. 너른 곡창지대를 보호하고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는 산성으로 추정된다.

정상부와 서북쪽을 감싸며 조성됐고, 둘레는 약 540미터다. 흙과 돌을 섞어 쌓은 성벽은 대부분 훼손됐지만, 서북쪽 성벽 일부는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조선시대 와편도 확인됐다.

세심천온천 좌측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안내판과 함께 성벽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병우 객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