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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예산쪽 충남스포츠센터 밑그림350억원 투입 2022년 개관 목표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04.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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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가 추진하는 충남스포츠센터 조감도. ⓒ 충남도

내포신도시 예산쪽에 들어서는 ‘충남스포츠센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설계공모에서 건축·구조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큐빅ENG이종철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종건소에 따르면 당선작은 삼각형 부지에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통합운영센터 등 3개의 타원형 건축물을 배치했다.

주변 건물과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지향·역동적이며, 진취적인 의미를 부여한 게 특징이다.

부지는 내포신도시 예산쪽 집단에너지시설 옆(삽교 목리 1967외 2필지 2만614.7㎡)이다. 핵심시설인 수영장은 1만1195㎡에 건축연면적 6195㎡, 지하1·지상2층으로 지어진다. 국제대회가 가능한 풀(50미터 10레인)과 다이빙풀, 기계실과 방송실, 관람석과 사무시설 등을 갖춘다.

9418㎡ 대지에 지하1·지상2층, 건축연면적 4658㎡ 규모로 신축하는 실내체육관은 에어로빅장과 헬스장, 스쿼시장, 체력단련실, 장애인훈련장, 합숙소, 공용시설 등으로 구성했다. 통합운영센터에는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이 만들어진다.

수영장-실내체육관-통합운영센터를 가로지르는 도로 위로는 세 건축물을 연결하는 교량이자 통합로비역할을 수행할 공간(커뮤니티 브릿지)을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세부적인 내용은 앞으로 진행하는 실시설계단계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이밖에도 녹색건축인증 우수(그린2등급),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반영했다. 또 내구성 확보를 비롯해 내진 1등급, 100년주기 내풍안전성, 온도변화에 대한 안전성 등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계적인 방제시스템도 포함했다.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1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개관은 2022년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종건소 관계자는 “당선작은 모서리가 없는 유선형태의 건축물을 주변 자연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배치해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스포츠센터가 충남체육 발전과 주민건강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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