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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에 담긴 환경사랑<환경보호 실천업소> ④ 솔담
  • 홍유린 기자  hyl413@yesm.kr
  • 승인 2019.03.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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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도자기들은 일회용품 대신 손님들의 식탁을 채운다. ⓒ 무한정보신문

개인컵 사용,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의 첫걸음이 된다. 때론 조금 불편하지만, 아껴쓰고 다시 쓰는 노력이 지구살리기에 보탬이 되기 마련이다.

덕산 시량리에 도자기카페 겸 식당 ‘솔담’(대표 김상복, 김남수)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여느 카페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 컵 대신 도자기 컵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눈에 띄는 일회용품이라고는 냅킨이 전부다. ‘사람들이 힐링하는 곳’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카페는 테이크아웃이라는 개념 없이 도자기로 모든 음료와 식사를 제공한다. 일회용기가 마련돼 있지 않아 따로 포장해가기는 어렵지만, 생활 속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것을 만들지 않으려는 김 대표의 환경사랑 덕분에 배출되는 쓰레기가 거의 없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도 열심이다.

“다양한 종류의 반찬도 좋지만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도 만만찮다”는 김 대표는 화려한 구성대신 메인음식에 집중해 쓸데없는 낭비를 줄인다.

이 카페에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재생’. 낡은 폐가를 수리?보수해 지은 이곳은 모든 물품을 재활용한다. 도예가인 김 대표의 손재주로 탄생한 원목탁자들도 인공적인 니스 대신 콩기름을 발라 마무리하고, 폐가에서 나온 폐기물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이다.

그는 “환경문제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안이다. ‘나 하나쯤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거창하진 않아도 모두 책임의식을 가지고 조금씩 바꿔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자연적으로 살다보면 몸도 건강해지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분별한 일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양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제품들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무한정보>는 우리군내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업소를 찾아 취재보도 합니다. 작지만 소중한 변화에 동참하는 곳을 알고 있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1대1 채팅이나 ☎010-5040-8214로 연락주세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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