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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농협> 신양3-대술2, 지역대결 구도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02.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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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택
신동술
유제남
이정호

 

 

 

 

신양농협은 ‘신양-대술’ 지역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후보군도 군내 10개 조합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5명이다. 출마자는 △권한택(60) 전 이사 △신동술(60) 조합장 △유제남(65) 전 감사 △이정호(54) 전 감사 △정기준(58) 전 직원이다(가나다순).

신 조합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에 도전했다. 경쟁자인 이 전 감사(2015년 108표차 2등)와 유 전 감사(2008년 48표차 2등)는 이전 선거에서 만만치 않은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권 전 이사와 정씨는 첫 출마다.

신양 3명(신동술, 유제남, 정기준)과 대술 2명(권한택, 이정호)으로, 지역별 단일화 여부가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조합원 수는 신양 1200여명이며, 대술은 이보다 400명 정도 적은 800여명이다.

지역사회에선 같은 지역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대지역 후보들이 단일화를 한다. 우리지역에선 그쪽으로 표를 주지 말고 결집해야 한다’는 소문을 퍼뜨리며 ‘집토끼’를 잡으려는 심리전까지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후보들은 그 가능성을 낮게 봤다. A후보는 “후보들끼리는 단일화 얘기가 없다. 이해관계가 다르고 서로 개성이 강해 앞으로도 쉽지 않다고 본다. 안 될 것 같다. 각자 열심히 뛰고 있다”고 귀띔했다.

아래는 후보들의 출마의 변이다(정기준씨는 출마의 변을 밝히지 않았다).

 

신양농협 후보자 출마의 변

△ 권한택

 “신양농협은 대술농협과의 합병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조합원들이 예산읍내 농협을 이용해 농업기자재와 축산사료 등을 구입하는 실정으로, 신양농협은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농가 생산물을 조합이 전량 수매해 수취가격 제고와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계약재배 확대, 생산물 농협 책임판매, 고부가가치 농업·청년농군 육성, 유휴농경지 중개 등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겠다. 따뜻한 조합장,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겠다. 고령조합원을 보살피고, 복지사업은 질적 개선을 도모하며, 다양한 복지환원사업을 통해 섬김경영을 실천하겠다”


△ 신동술

 “지난 4년 동안 소통과 화합을 근간으로 경영안정에 중점을 두고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 경험을 바탕삼아 투명경영으로 생동감 넘치고 내실있는 농협으로 변화해 가겠다. 독자적인 판로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농협으로 성장발전해 가겠다. 또 벼 수확기 산물벼 출하 어려움과 불편 해소를 위해 벼건조저장시설을 신축하겠다. 국도에서 출입도로를 신설해 마트와 경제사업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사업 원활화를 도모하겠다. 조합원과 함께 나눔경영으로 미래를 열고, 조합원이 행복하며 주인이 되는 농협으로 재도약하겠다”


△ 유제남

 “조합장의 가장 큰 소명은 조합원 권익과 복리 증진, 농가소득 증대다. 수입농산물, 가격 하락,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헤쳐나가야 한다. 신양농협 주인인 조합원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각오다. 조합원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듣고, 같이 해결방안을 찾아내겠다. 조합원의 민주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경영에 참고하겠다. 특히 농산물 판로개척과 구매사업 및 하나로마트 경영개선을 통해 수익을 증대하고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편리한 농협으로 만들겠다. 조합원과 동고동락하며 신양농협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 이정호

 “신양농협은 경제사업장 통폐합, 하나로마트 한우타운 신축 등 많은 고정자산을 투자했으나 투자대비 좋은 성과를 내는 데 실패했다. 현실성 없고 조합운영을 고려하지 않는 선심성 공약은 조합의 부담으로 돌아올 뿐이다. 그럼에도 선거를 앞두고 장밋빛 선심성 공약이 흘러나오고 있다. 후보자들 중 가장 젊다. 신양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적임자다.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들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 경영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 매월 1회 무료 세무·법률상담을 진행해 조합원 권리와 이익을 책임지겠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깨끗하게 일하겠다”

<무한정보>는 1·2차에 걸쳐 조합별 후보들을 대상으로 전자우편,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프로필과 대표공약, 출마의 변 등 선거자료를 접수했습니다. 사진이 없는 후보들은 관련자료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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