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용(왼쪽) 이임회장과 유성조 취임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윤봉길 의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는 매헌사랑회가 지난 1월 26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성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매헌사랑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열정과 노력으로 헌신하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 그리고 지난 5년간 열정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조성용 전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윤봉길 의사의 사상과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매헌사랑회의 뜻을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헌사랑회 제8·9·10대 임기를 마친 조성용 이임회장은 “매헌사랑회 회장직으로 있는 동안 윤봉길 의사의 애국심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 개인적으로 고향 예산에서 나고 자란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많이 배우게 된 계기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모임의 일원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지원하겠다. 신임 유성조 회장님과 매헌사랑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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