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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단지·쓰레기매립장 갈등해소”<새 면장 인사드립니다> 이병액 대술면장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9.0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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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종합행정을 하는 게 너무 재밌다. 19개 마을 이장님들도 단합이 잘돼 면정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병액 대술면장은 대술면에서 근무한 적은 없지만, 이티에 사는 외사촌이 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고 고등학교(예산고) 동창들이 많아 낯설지만은 않다고 한다.

그가 부임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바로 ‘인구 증가’다. 이 면장은 “면장 입장에선 인구가 감소하는 게 걱정이다. 면내 30여개 제조업체를 방문하고 서한문을 보내 지역주민 채용과 주소지 이전을 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술면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대비 59명이 줄어든 2711명이다. 군내 12개 읍면 가운데 4번째로 인구가 적다.

현안으로는 시산리 채석단지·궐곡리 쓰레기매립장 반대를 꼽았다. 그는 “채석단지의 경우 대술면번영회가 12일 산림청에서 지정반대 집회를 할 예정이다. 갈등 해소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면장은 “이티와 공주 정안을 연결하는 613호 지방도가 오는 4월 착공해 2024년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 보상·설계 단계다. 세종과의 연계성, 대술면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 농축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충남도와 협의해 빠른 시일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가물 때면 방산·송석저수지가 고갈되다보니 상류쪽 주민들이 농사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청 건설교통과와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면장은 천방산과 동촌묵집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대술면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천방산의 정기가 서려있는 곳이다. 앞으로는 아름다운 방산저수지와 조용한 산촌마을도 홍보하려 한다”며 “3대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동촌묵집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맛이 좋고 가격까지 저렴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면장은 예산읍 주교리 출신으로, 지난 1990년 태안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고향으로 전입했다. 그동안 도시재생과 주택팀장과 건축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재무과 청사관리팀장으로 50년만에 이뤄진 군청 신청사 신축이전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1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대술면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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