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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예산’ 어떻게 만들까인구증가심의위, 기저귀 바우처·농촌학교 홍보 등 다양한 의견
  • 김두레 기자  dure1@yesm.kr
  • 승인 2019.02.11 10:56
  • 댓글 5
김윤아(맨 오른쪽) 예아모 부회장이 바우처제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인구정책을 수립해야 할까?

출산·성장·여가·노후에 이르기까지 살고 싶은 예산이 되기 위한 중점 과제는 무엇일까?

예산군이 저출산·고령화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맞춤형 인구정책을 구현하기위해 지난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증가시책지원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심의위원과 실무추진 팀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인구증가 시책사업 보고, 인구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제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승영 총무과장은 “출산과 같은 자연적인 요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책을 만들긴 어렵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김윤아 예아모(네이버 카페 예산아줌마모여요) 부회장은 “인구증가정책의 추세는 수요자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바우처제도라고 생각한다.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도움이 필요한 때에 알맞게 지원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필요하다”며 기저귀를 필요로 하는 육아가정에 이를 직접 지원하는 ‘기저귀 바우처’ 등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김정자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예산지부장은 “예산에 거주하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전입신고를 권고하자. 그들이 예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전입인구 확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강민수 인구정책팀장은 “조만간 군내 기업체 대표에게 근처 원룸이나 기숙사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이 군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군수님 서한문과 전입혜택 등을 담은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안성호 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군내 인구정책과 혜택을 다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지역신문이나 현수막 등을 통해 군내 정책과 혜택을 꾸준히 홍보해야 한다”며 “자녀교육을 위한 거주지 이전도 많은 만큼 군내 농어촌 소규모학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장인 이상용 부군수는 “우리군은 노령화로 인해 사망인구가 출생인구보다 많아 당분간 인구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준공 △산업단지 조성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등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가고 있다”며 “앞으로 위원회와 함께 인구감소 대응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심의위는 2017년부터 △출산·보육·교육 등 인구정책 지원 △일자리·결혼·주거·의료 등 정주대책 강화 △귀농·귀촌·산단 유치 등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실행기반 마련 등 3개 분야 추진전략을 갖고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있는 예산’이란 슬로건 아래 현재 위원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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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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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ㄷㄱㄷㄴ 2019-02-17 00:15:31

    예당호 출렁다리가 인구증가랑 뭔 상관이   삭제

    • 예산사랑 2019-02-12 15:35:12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삭제

      • 세 아빠 2019-02-12 09:56:03

        이번 천백둥이 특별한 선물은 아이와 부모에게도 예산군민이란걸 평생 간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될겁니다   삭제

        • 세 아빠 2019-02-12 09:52:21

          10살 8살 두딸아이를 두고 있는 아빠입니다
          세째 아이를 곧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세째고 둘째 아이와 터울이 있다보니 산모가 힘들어합니다
          이제 36주인데 통증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안정하고 입원하랩니다
          그런데 입원실이 첫아이 6만원 둘째 9만원정도 했던것에 비하여
          2만원이 오른 11만원입니다. 바우처 카드로도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죠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진통이 오게 되서 입원하게 되면 엉뚱하게 입원비가
          지출됩니다. 이런 방안을 군수님께서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삭제

          • 주민주민 2019-02-11 21:03:17

            바우처나 출산장려물품 지원제도는 2차적인 요소들이죠
            제 주변만 해도 임신한 여직원들은 회사를 관둬야하고, 그나마 여건이 좋은 공무원들도 조차도 육아관련 제도를 사용함에 있어 상사 눈치를 봐야하니 출산을 적극 장려하는 기업이나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게 우선아닐까요? 행정에서 형식적인 공문만 보내지말고 현장에 뛰면서 실태조사고좀 하시고, 불이익 줄건 불이익 주고 당든줄껀 당근주면서 실질적인 출산율 높이는 분위기 조성에 힘좀 실어주시길!!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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