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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 박연상 <출향인, 서울 거주>  yes@yesm.kr
  • 승인 2019.01.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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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또한 모든 것입니다
내게로 오는 것은 무엇이나 받아들이며
내게서 떠나는 것을 잡지도 않습니다
당신은 나를 만날 때마다
비상과 추락을 되풀이하지만
나는 보태지도 빼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당신을 비출 뿐
그렇게 느끼는 것은 당신 자신입니다
당신이 웃으면 나도 따라 웃고
당신이 화내면 나도 같이 화를 냅니다
나는 유심인 듯 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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