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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남부지부장에 대술초 구성현
예산지회장은 예산고 한택호 선출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8.12.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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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현(왼쪽) 전교조 충남지부 수석부지부장과 한택호 예산지회장. ⓒ 구성현·한택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와 예산지회가 새 지도부를 꾸렸다.

충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5~7일 치러진 ‘제19대 지부장선거 조합원 투표’에서 기호1번 전장곤(지부장)·구성현(수석부지부장) 후보가 58.99%를 득표해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전 지부장은 천안 쌍용고, 구 수석부지부장은 우리지역인 대술초 교사다. 1998년부터 교편을 잡은 구 수석부지부장은 예산군고등학생연합동아리 ‘참길’ 지도교사와 대술초 교무부장 등을 맡고 있다.

이들은 12일 충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당선자회견을 갖고 △교사의 일상에 주목하고 개선 △교사가 주체가 되는 교육 개혁, 학교 혁신 견인 △지역교육공동체 마련을 위한 지역연대사업 강화 △교육 공공성을 발현하는 최적의 여건 조성 등을 주요 충남지부 정책방향으로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결과는 전교조 변화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열망이 나타난 것이다. 앞으로 시대정신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많은 교사들의 의견과 생각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제29대 예산지회장은 한택호 예산고 교사가 선출됐다. 한 지회장은 “전교조는 교육 자주·전문성 확립과 민주화 실현을 비롯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자주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에 힘써왔다”며 “예산지회도 지난 30여년 동안 군내 청소년문화를 청소년동아리 ‘참길’, 평화의소녀상 지킴이 ‘평화나비단’, 예산학생문화축제 등 다양한 사업으로 채워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밑거름 삼아 학교인권과 학생자치활동, 민주시민교육 틀을 바탕으로, 지역의 삶을 기반으로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더 나은 교육 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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