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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 ‘추사서예 창의마을’ 변경금석공원·산책길 제외, 사업비 223억→170억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8.12.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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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 용궁리에 들어서는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감도. ⓒ 예산군

예산군이 신암 용궁리 347-6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추사서예 창의마을’ 일부가 변경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문화예술 거점지역으로 선정, 유교문화의 정수인 서예를 테마로 하는 추사국제서예원 건립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혼을 알리고 서예를 대중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에 따르면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사업계획변경(안)’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이달 최종적으로 문체부 승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추사국제서예원 건립예정지를 문화재 현장변경허가가 쉬운 구역으로 바꾸고 부지를 최소화해, 면적이 13만5000㎡에서 6만6618㎡(6만8382㎡↓)로 줄었다.

도입시설은 기존 백송공원과 중복되는 금석공원과 추사산책길을 뺀 추사국제서예원(지하1층~지상2층)과 묵향광장,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부지매입비와 도입시설 등이 변경되면서 총사업비는 223억원(국비 98억원, 지방비 125억원)에서 170억원(국비 78억원, 지방비 92억원)으로 감소했고, 당초 2017~2020년 4개년이었던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 연장됐다.

핵심시설인 추사국제서예원은 건축연면적 7395.47㎡,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다. 서예와 관련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연구기능을 맡고, 추사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도 갖춘다. 묵향광장(4940㎡)은 추사휘호대회 개최와 비석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은 내년 실시설계를 목표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의뢰한 기본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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