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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돋보인 제11회 김한종문화제
  • 홍유린 기자  hyl413@yesm.kr
  • 승인 2018.11.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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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초합창단이 태극기를 들어보이며 독립군가를 목청껏 부르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일제강점기에 대한광복회를 조직하고, 충청지부장을 맡아 항일독립운동을 하다 4년의 옥고 끝에 순국한 광시출신 일우 김한종(1883∼1921)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1회 김한종 문화제’가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심한 안개로 산 아래 마을에 자리 잡은 기념관으로 향하는 길이 크게 불편했지만, 광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안내 덕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비교적 순조롭게 입성했다.

신흥리 마을주민도 팔을 걷고 나섰다. 추운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 것.

4일 밤을 꼬박 새워가며 끓인 국밥은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든든한 요깃거리가 됐다.

 

연극배우와 광시중학교 학생들이 독립운동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김한종의사기념사업회(위원장 김만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광복회 충청지부에서 함께 독립운동을 한 ‘10의사’ 추모제례와 연극배우와 광시중학교 학생들이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독립투사의 생애를 표현한 독립운동퍼포먼스, 웅산초등학교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등이 진행됐다.

또 평양예술단이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고향의 봄 등을 노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구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예산지명 1100년에는 나라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린 독립투사들의 굳은 의지와 희생이 있었다”며 “선조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마음에 되새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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