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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2리 ‘담장 갈등’ 일단락
성당·주민, 감정 풀고 다시 이웃되길
<뉴스, 그 후> - 2018년 5월 4일자 보도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8.10.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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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읍 산성2리와 산성리성당이 갈등을 빚던 ‘담장’ 문제가 일단락됐다.

산성리성당은 마을안길을 통행하는 차량과 오토바이, 자전거 등이 보일 수 있게 지난 9월 중순께 담장 높이를 90㎝로 낮췄고, 산성2리는 성당을 규탄하는 펼침막을 모두 철거했다.

하지만 양측이 지역공동체로 살아가기 위해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동안 쌓인 감정을 풀어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이 일은 지난 4월 10일 산성리성당이 교우들의 안전 등을 이유로 마을안길과 맞닿은 곳에 1.9미터 높이의 담장을 설치하면서 시작됐다.

그러자 산성2리 주민들은 “담장이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담장을 시야가 확보되는 펜스로 교체해 달라”며 마을회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펼침막을 내거는 등 수개월간 성당과 대립해 왔다.

현재 담장과 펼침막은 함께 해결됐다. 그러나 산성2리가 맞대응으로 성당쪽과 인접한 마을땅에 설치한 담장과 컨테이너 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한 주민은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마을과 성당이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면서 이 문제를 마무리 짓고 예전처럼 이웃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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