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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비에 침수피해 잇따라1~2일 예산전역 호우주의보… 광시 220mm 최다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8.07.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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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내에 1~2일 이틀 동안 평균 176.8㎜에 이르는 큰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다.

1일 오전 7시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2일 오전 6시 20분에 해제됐지만, 이 기간 가장 많은 비가 온 광시면에는 무려 220㎜가 쏟아졌다.

나머지 읍면은 △신양면 195㎜ △삽교읍·대흥면 186㎜ △덕산면 179㎜ △봉산면 171㎜ △응봉면 169㎜ △예산읍·대술면 166㎜ △고덕면 165㎜ △오가면 159㎜ △신암면 156㎜ 순이다.

이 비로 예산읍 창소리와 신암 두곡리의 논 10㏊와 하우스 1동이 침수됐고, 일부에선 하수구가 역류했다.

 

군청 직원들과 동호인들이 완전히 물에 잠긴 파크골프장에서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빗물이 몰린 예당저수지가 수문을 열자, 파크골프장 등 무한천 둔치와 주변 도로도 물바다가 됐다.

파크골프장의 경우 2일 군청 직원들과 동호인들이 허벅지까지 빠지는 물속에 들어가 쓰레기를 치우고 깃발을 수거하는 등 정비작업을 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다음날 물이 빠진 뒤에는 미처 하천으로 돌아가지 못한 물고기들이 파크골프장 곳곳에서 떼죽음을 당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119가 침수된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2일 오후 4시께 한 승용차가무한천 둔치변 도로를 지나다 불어난 물에 침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양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파크골프장 진입로쪽 세월교는 콘크리트 도로바닥이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파손됐다.

 

물이 넘쳐 통행할 수 없는 세월교 앞 차단기가 열려 있다. ⓒ 무한정보신문

또 이 세월교는 물이 넘쳐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행정이 차단기를 열어놔 통제시설 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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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장마#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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