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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음주율↑ 암검진율↓2017년 건강조사… 군민 건강지표 악화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18.04.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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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민의 건강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율과 음주율이 높아진 반면, 암 등 건강검진 수검률은 낮아져 보건행정의 철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군내 19세 이상 성인 900명(450가구)을 대상으로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 결과를 보면 현재흡연율(17.0%→19.6%)과 남성흡연율(32.4%→37.2%)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흡연율은 ‘평생 5갑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서 현재 흡연하는 사람의 분율’이다.

월간음주율(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사람의 분율)도 2016년(44.5%)과 견줘 5.5%p가 증가한 50.0%를 기록했다.

또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는 건강검진 수진율(70.7%→63%)과 암 검진율(61.3%→50.6%)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당뇨병 환자는 소폭 늘어났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30세 이상 사람의 분율’인 당뇨병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은 11.1%→14.3%로 높아졌다.

반대로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38.3%→28.3%로 10%p나 떨어졌다.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은 ‘최근 1년 동안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스틱검사를 제외한 정밀소변검사(미세단백뇨 검사)를 받은 사람의 분율’이다.

보건행정이 공을 들이고 있는 걷기 실천율(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일 30분 이상, 주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은 21.4%→24.9%로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충남평균(35.1%)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만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비만율(체중을 키로 나눈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 33.0%→23.8%로 9.2%p, 우울감 경험률이 7.0%→4.3%로 2.7%p 낮아졌다.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슬픔이나 절망감을 경험한 사람의 분율’이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군별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단위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해마다 면접조사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구체적인 조사내용은 △주민들의 건강 및 유병상태 △건강생활 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 18개 영역 203개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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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표#지역사회#건강조사#흡연#음주#암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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