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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림초 학생 될래요”조림초 예비소집, 지난해보다 62% 증가
  • 장선애 기자  jsa7@yesm.kr
  • 승인 2018.01.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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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조림초등학교 취학아동예비소집일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교장실을 둘러보고 있다. ⓒ 조림초등학교

한때 군내 폐교대상 1순위로 꼽혔던 신암 조림초등학교(교장 김영숙)가 지난해 복식학급 해소에 이어 올해 신입생수도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조림초는 4일 열린 취학아동 예비소집에 총 13명(남 7명, 여 6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62.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 가운데 학구내 거주자는 4명, 학구외 거주자가 9명으로 나타나 조림초가 ‘찾아오는 학교’가 됐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 조림초등학교

신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 전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 1일에는 전교생 수가 49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5년 9월 당시 24명에서 2년 6개월 만에 2배 이상 늘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김영숙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방문면담을 한 뒤 길게는 1년 여 동안 우리학교 행사에 참여해 학교환경과 교육과정을 지켜보는 등 신중하게 판단한 결과다. 특히 교직원들이 학생 한명 한명에게 들이는 정성과 특성화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해 하신다”고 분석한 뒤 “어려움 속에서도 열의를 보이는 교직원들과 동창회, 지역사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어 “아동수가 자연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교육내용도 좋으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농촌지역 작은학교의 강점을 알아보고 찾아오는 학부모가 계속 늘 것”이라고 확신했다.

 

ⓒ 조림초등학교

한편 조림초는 학교 밖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안으로 끌여들여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학부모 부담이 없다. 지난해 3월부터는 복식학급이 10년 만에 완전히 해소됐으며, 학교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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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초#예비소집#취학아동#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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