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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수업에서 이웃사랑까지대흥고 직접 키운 배추로 사랑의 김장
학부모도 참여… 홀몸노인 13가구에 전달
  • 장선애 기자  jsa7@yesm.kr
  • 승인 2017.12.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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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고 학생들이 직접 담은 김장김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흥고등학교

대흥고등학교(교장 조수연)가 행복나눔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텃밭활동수업이 이웃사랑으로 열매를 맺었다.

대흥고 학생들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에 걸쳐 ‘학부모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진행했다.

대흥고는 지난 3월부터 1학년은 ‘인간과 환경’, 2학년은 ‘녹색성장’시간을 이용해 학교 옆 텃밭에 다양한 작물을 심고 가꿔왔다. 이번 김장에도 학생들이 정성껏 키운 배추와 무, 갓이 활용됐다.

학생들은 첫날에는 텃밭에서 수확한 재료를 절이고, 다음날에는 절인 배추를 씻어 양념속을 채웠다.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들도 함께 했다.

정성과 맛이 들어간 김장김치는 대흥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13가구에 3상자씩 전달됐다. 노인들은 김치를 전하고 돌아가는 학생들을 집밖까지 배웅하거나 손을 잡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농사에 대해 전혀 모르는 학생들이 동네 어르신들의 조언을 받아가며 모종심기부터 수확 까지 텃밭 운영의 주체가 되고, 수확물을 이용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입시스트레스도 풀고,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우게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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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수업#김장#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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